기자의 취재와 보도에 대한 비판 논란이 또 일어났다. 이번에는 외신기자의 기사를 둘러싼 논란이다. 지난해 9월 보도된 `문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top spokesman)이 되었다`는 블룸버그통신 기사를 민주당대변인이 ‘국가원수모독, 매국’이란 표현으로 강하게 비난하자, 서울외신기자클럽은 즉각 기자의 신변안전에 큰 위협을 가한 것이라며 논평철회를 요
기대에 부풀었던 黃金 戊戌年의 해가 기울었습니다. 출발할 때만 해도 저마다 새로운 기대가 가득했으나 실망과 고난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흐른다는 말처럼 己亥年의 새로운 해가 떠올랐습니다.지난해 한국정치계는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통해 추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편중된 선택을 받았습니다. 당사자들은 좋을지 몰라도 정치발전을 생각한다면 이는 결
요즘 정치권을 들여다보면 고기가 물을 만난 듯하다.각 당마다 我田引水 격으로 제각각 셈법을 하고 또 당내에서 계파별로 계산을 하고...대통령이 무얼 잘못했는지는 법으로 가려질 일인데 무엇 때문에 국민의 민의는 내팽개치고 하나같이 경쟁하듯 대통령 내몰기에 몰두하는지 심히 보기 딱하다.이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국민을 위해 힘쓴 때가 있었던가? 죽기 살기로 국민의
채권추심전문변호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권 변호사는 2016. 8. 10. 시효소멸한 채권의 추심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시효소멸한 채권에 대해 추심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경우 형사처벌을 하는 제윤경 의원의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개정안이 의안으로 국회에 제출되어 있다. 이 의안에 대해서 찬성을 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다
요즘 매체를 통해 연일 보도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 !최근 ‘강남역 근처에 있는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여대생이 흉기에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길 가던 여성 2명이 도심 대로변에서 각목으로 무차별 폭행 당하는 '부산 묻지마 폭행사건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묻지마 범죄예방 및 재범
어제(26일)로 천안함 폭침이 발생한지 4주기가 되었다.전 국민이 분노하며 북한을 규탄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지났다니 세월이 유수(流水)와도 같다.하지만, 그때 피해를 당한 장병과 유가족들의 상처는 여전히 뼛속깊이 사무쳐 남아 있을 것이다.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어떠한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아랑곳 않고 북한은 반복하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
얼마 전 국내 인터넷 언론사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동 취재해 공개한 대기업 총수의 조세 피난처에 위장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을 놓고 정부 관계부처가 비상이 걸렸다.이번 사건을 공개한 언론사와 언론인협회에 따르면 한국인 245명이 조세 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이사건의 중심에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과 조용민 전
知彼知己하면 百戰百勝"생활에서 오는 법률" 알고 삽시다.대구에 사는 김복동(가명, 39)씨는 2006년 봄 전처와 협의이혼하고 그 무렵부터 서울에 사는 이순자(가명, 37·여)씨와 만나다가 2006년 여름에 이순자씨와 함께 2박3일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김씨와 이씨는 2006년 11월에 결혼식을 하기로 하고 2006년 9월경 대구에 아파트를 임차한
인수위가 초기부터 “밀봉”으로 시작하더니 계속 불통으로 일관할 예정인가보다.급기야 정부 각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된11일 보고 내용에 대해 아무런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이유인즉,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해 언급할 경우 불필요한 정책혼선을 불러온다는 이유다. 여기에 윤창중 대변인은 기자출신답게 한수 더해 해괴망측한 언급으로 취재기자들마저 아연 질색하게 했다. 인수
청와대 들어갈 적임자로서 자기가 최고라면서 연일 떠들어 대고 있지만 과연 국민들은 만족하는지 잘 모르겠다.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청와대를 들어갈 땐 좋은 대통령처럼 보였지만 나올 땐 나쁜 대통령이 되어 나오게 되었다. 이번만큼은 속지 않아야 하겠다.좋은 대통령은 자기 정당이나 본인의 출세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위해 좋은 정책을 펼치는 대통령이
요즘, 정치판을 들여다보면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비례대표 후보 부정 경선과 관련해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진상조사위의 철저한 재조사를 요구하며, 진상조사보고서 검증을 위한 공청회를 제안한다”고 하는 등, 당 안팎으로 매우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지난 주말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에서 발의된 당 대표단 경선
금융감독원이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수사 의뢰한 4개 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10조원 대이고 거래자는 100만명이 넘는다고 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받을 수 없는 5000만원 초과 예금액은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해당 저축은행들의 부실문제가 드러날 경우 그 파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조기 흡연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 국내에서는 최근 초등학생의 흡연 실태를 파악한 현황은 찾아보기 힘들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흡연율 조사 대상이 중학생 이상이기 때문이다. 한국금연연구소가 2009년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국 초등학생 흡연경험율은 12,3%로 나타났다. 상급학교로 올라 갈수록 흡연은 더욱 심각하다.
(성명서)중국 정부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즉각 중단하라!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개최한 중국 정부는 지난해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빌미로 자국내 탈북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색출과 검거를 통해 북한으로 강제송환하는 만행을 자행했고, 지금도 탈북난민에 대한 인권 탄압은 계속되고 있다. 유엔과 국제사회가 탈북자들을 국제법상 난민으로 인정하라고 요구함에도 중국내 탈북
전교조의 지원으로 당선된 장만채 전남 교육감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장 교육감은 2010년 6월 교육감에 취임한 이후 순천과 광주의 병원장 2명의 신용카드로 6천만원을 쓰고, 산학협력 업체로부터 학술기금 4천만원을 받아 업무추진비로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교육감은 “돈은 선의로 받았고, 청탁은 전혀 없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우리 정부는 ‘독도 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가 4.11(수) 처음으로 도쿄에서 개최되고, 이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와 다수의 일본 의원들이 참석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의 일부로서 우리가 완벽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일본이 어떠한 주장을 펼친다 하더라도 이 분명한 사실을 바꿀 수는 없으며, 오히려 두 나라
낡은 여관방. 담배에 절은 내와 하수구 냄새가 훅 올라온다. 이곳이 이상은(가명, 32) 씨와 딸 예나(가명, 2)가 지내야 하는 곳이다. 몸 하나 누이면 끝인 공간이지만 추위도 가시지 않은 초 봄, 몸 따뜻하게 지낼 방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할 뿐이다.“여기서 어떻게 식사 해결하셔요?” “아, 그냥 밥에 김치 해서 먹는거죠. 이번 달에 반찬을 못 사먹
3일자 경향신문 “정부, 22조 들여 4대강 훼손하고 2조5천억 들여 생태복원 추진” 보도 내용에 따르면 정부가 4대강 사업비 22조원과 별개로 지차제에 2조5천억을 투입해 4대강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같은 날 환경부는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4대강 사업과 별개로, 기존 환경정책 일환이며 한반도 생태축 복원을 위해 추진해야 하는 불가피한 사업
이번 대구도시철도 해고노동자 故 서00 동지의 죽음은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자 그 책임은 오롯이 대구시와 공사에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대구시의 무책임하고 안이한 대처와 공사 경영진의 오만과 독선이 더해져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하였다. 복직을 위한 노동조합의 온갖 노력과 정성을 철저히 무시하고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일방적인 조건만 강요하는 공사 경영진의 행태에
광역단체장으로서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는 스스로 책임 있는 자리에서 물러나는 결단을 해야 한다.도지사는 전국최초로 소송을 하지 않고 “2007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소방관들의 미지급초과근무수당을 타 시, 도 최초 확정판결 결과와 동일조건으로 지급하겠다”는 제소전화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파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