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는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3월 25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낚시어선 및 유어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수부의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지속 발생하는 어선 사고 상황에 따라,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당초 계획되었던 (4. 22.~6. 21)‘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점검 대상은 전체 낚시어선 4,293척 중 15%인 645척으로, 출항이 잦은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낚시어선과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은 21일(목)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관세청 마약탐지견훈련센터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T1)을 방문해 마약탐지견 육성․관리 및 활동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관세청 조사국장의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방문은 마약사범이 2만 6천 명을 넘어서는 등 마약이 우리 사회 전반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마약 유통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약탐지견 활용의 확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 국장은 이날 마약탐지견센터를 방문해 견사, 의료시설, 훈련시설 등 마약탐지견의 육성 환경을 점검하고, 센터 직원들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근무지서 이탈해 있는 전공의들을 향해 "행정처분(면허정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 돌아오면 선처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11일부터 4주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선 병원 20곳에 군의관·공보의 158명을 지원했으며 조만간 예비비와 건보재정을 총 3167억원도 투입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필요하다면 인력과 재정도 추가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조 장관은 11일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돌아오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7일 저녁 DC 인사이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위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이 게시됐다. 이후 폭발적인 조회수와 댓글과 함께 다른 사이트의 게시판에도 옮겨지고, SNS등의 공유 기능을 통해 다수의 국민들에게 노출이 됐다.해당 게시자는 이후 후속 글을 통해 자신의 문건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몇 가지 해명을 하기도 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4일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정부는 의대 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어떤 책임도 묻지 않는 시한으로 지난달 29일까지 복귀를 명령했고 삼일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까지 복귀한다면 최대한 선처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이탈 전공의 대다수가 결국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4일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따르면, 처벌 면제를 약속한 복귀 시한인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기준 전공의 271명이 복귀했다. 누적으로는 총 565명이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전체 전공의 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지 2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의료현장에 복귀하면 그간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혼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업부)는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고 13일 보도했다.산업부는 섬유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은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과 이행 등 우리 섬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따. 또한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을 인식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1월 31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부지조성공사 약 11조원의 입찰 방법을 심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와함께 부지조성공사, 여객터미널을 포함한 건축공사, 접근도로공사, 접근철도공사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라고 전하며, 예정가격 작성기준에 따라 공사비는 재검토하여 입찰공고 시 정확한 추정금액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국토부의 이번 심의 결과의 주요 내용은 먼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활주로 조성을 위한 토목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진난해 4월29일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업자에게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행정절차법 및 건설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운영규정 등에 따라, 법조계‧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당사자 청문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으며,해당 건설사업자들은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2항 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 [별표6]에 따라 ‘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 강도형 장관은 31일(수)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 16대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양 장관의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이 1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지난 16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수품 공급 및 할인지원 등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하는지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6대 성수품
진현환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 제1차관은 30일(화)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LH, 지자체 및 SH 등 3개의 지방 주택도시공사와 함께 ‘24년도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함께 논의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주택 공급을 책임지는 관계기관이 모여 지난해 공급성과를 평가하고 최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조치로 ’24년 공공주택 14만호 공급계획 이행방안 및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진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고금리, 고물가, 부동산시장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30일(화) 열린, 제6회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2.9~2.12)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국토부가 밝힌 통행료 면제 기간과 대상은 2월 9일(금) 00시 새벽부터 2월 12일(월)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2월 9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 또는 2월 12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
해양경찰청(이하;해경청)은 29일(월) 선박 화재에 대한 신속대응과 증거물 확보 및 보전 등 감식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 역량강화 및 대응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선박화재는 육상 화재와는 달리 해상 이동수단 및 주거시설이 포함된 병합구조로 전자기기ㆍ가스ㆍ유류 등 생활물품 적재와 사용 용도에 따라 화재사고 발생 시 소화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부두 정박 시 선박이 근거리에 계류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화재발생 시 확산위험이 있고, 증거물 훼손 등 원인 규명이 어렵다.이에, 해양경찰청은 화재 원인 및 관련 데이터를 수집, 감식 사례
정부는 10대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이하;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9일(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용노동부-공공기관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고용부는 이번 회의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공공부문에서 발주공사·도급·직영 등 전 영역의 종사자들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준수하고,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7일(토),
독립운동가인 이승만 초대 대통령(19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유족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가 수여된다.국가보훈부(이하;보훈부)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26일 오후 4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생전에 거주했던 서울 종로구 소재 이화장을 방문, 이 대통령의 유족인 조혜자(며느리), 이병구(손자)님에게 2024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날 선정패 전달에는 유족,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함께하며, 선정패 전달 후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초대 내각을 구상했던 조각당 등 이화장을 둘
농촌진흥청(이하;농진청)은 이동통신(모바일)용 농장 경영게임‘레알팜’개발업체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이번달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온라인상점 ‘레알리마켓’에서 설 명절 선물 기획전(이하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스마트강소농’이 생산한 전통 과자, 반찬류, 청 ‧ 즙 ‧ 차류, 장류 등 15개 품목이다. 가격은 2~5만 원대로 가성비 좋은 실속 상품들로 구성했다.농진청에 따르면, ㈜네오게임즈가 운영하는 ‘레알리마켓’은 국내 육성 농산물, 지역특화 작물, 우수 농산가공품 등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추천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는 강도형 장관이 24일(수)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개최되는 HMM의 13,000TEU급 1호선인 ‘HMM 가닛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HMM은 오늘 명명식을 가진 ‘가닛호’를 시작으로 올해 같은 급의 컨테이너선 12척을 미주노선에 투입되어 원가 경쟁력 향상과 선대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급변하는 글로벌(Global) 물류 시장에서 리더(Leader) 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HMM이 선제 투자와 과감한 경영을 실행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 지원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22일(월) 발족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동물복지 역사에 이정표를 세우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법 시행 이전에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구성했고, 이날 현판식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참여했다고 말했다.이날 구성된 ‘개 식용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진현환 제1차관이 22일(월) 오후 2시 50분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긴급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진 차관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현장대처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특히, 서해안과 전라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빈틈없는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도로안전 확보에 모든
환경부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6일 오후 수도권지역 용수공급의 핵심 국가기반시설인 경기 하남시 소재 팔당취수장을 방문, 수도권 광역상수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반도체 분야 용수공급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한 장관의 이번 방문은 1월 15일 이루어진 세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윤석열 정부에서 강조했던 ‘첨단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용수공급 계획을 환경부 장관이 직접 확인 및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팔당취수장은 수도권 24개 지자체(1,400만 명)에 하루 449만톤의 생활 및 공업 용수를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