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안마의자 디코어 제품의 목재 부분 소재가 합판임에도 원목인 것처럼 거짓 광고한 ㈜세라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2천 8백만 원을 부과했다.공정위는 (주)세라젬(이하 ‘세라젬’)이 ‘세라젬 파우제 디코어’(이하 ‘디코어’)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제품의 목재 부분 소재가 무늬목을 접합한 합판임에도 불구하고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세라젬은 디코어 제품을 TV, 홈페이지, 홈쇼핑 등에 광고하면서 합판에캘리포니
국세청이 이용자의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의 특성을 악용한 신종 탈세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이와관련, 벗방 방송사․기획사와 BJ, 온라인 중고마켓의 명품 등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부당 세액 감면을 받은 유튜버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벗방은 ‘벗는 방송’의 줄임말로, BJ가 옷을 벗고 신체 노출을 하며 진행하는 온라인 성인 방송으로, 이용자의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워 그동안 국세청이 추적을 계속해왔다.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성행하는 벗방은, 기획사가 BJ들을 모집 및 관리하며 벗방 방송사의
경찰청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23.(화), 경찰청장 집무실에 경찰관 8명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그동안 윤 청장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경찰청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각종 정책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각자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함으로써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경찰관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격려해왔다.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매월 100만 원가량의 사비를 들여 노숙인들을 돌봐온 것으로 언론에 화제가 되었던 서울 영등포경찰서 이성우 경감, 불이 난 빌라 안에 갇힌 모녀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
보건복지부(이하;복지부)는 22일(월)오전, 제6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으로 2024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오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께서 의료 질과 환자 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풍수학의 저자 안종회 작가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주는 생기풍수”를 5월 중 출간할 예정이다.지난 2022년 출간된 “좋은 기운을 끌어당기는 부자되는 생기풍수”에 이어, “부를 끌어당기는 3.3.4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이 책속에는 ‘긍정적으로 즐기면서 돈을 모으는 생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되어있다.안종회 작가는 국내 최초로 생기와 풍수를 접목한 이론을 토대로 ‘생기풍수’를 집필한 작가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생기, 생기학, 생기거북이, 생기부엉이 등 생기와 관련된 부분에 상표등록을 출원하여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생기풍수와 수맥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비상을 이끈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오늘 (19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수유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이날 강정애 장관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4·19혁명의 가치를 기억하고 계승·발전시켜 더 큰 희망과 번영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올해는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추모기념식이 진
우리나라의 농업용수 사용량은 152억 톤이라고 하며, 이러한 농업용수 공급량 중 논에 유입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물이 약 43%라고 하며, 이러한 이유로 농수로로 흐르는 물의 수위가 낮아 논과 연결되어 있는 급수관으로 유입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렇게 유실되는 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선보여 농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남 예산에 본사를 둔 “부력제수문”제조업체인 ㈜비엠(대표, 김태원)은 시사연합신문사 유통사업부(회장 이정엽)와 16일(화), 제품 판매 및 홍보와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비엠의
경찰청은 12년 전 당시 피해액 30억 원가량의 사기 범죄를 저지른 후 쿠웨이트로 도주한 모 씨(남, 66년생)를 17일 오후 5시30분 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강제 송환된 A씨는 2011년 5월경 국내 某 건설사의 쿠웨이트 법인으로부터 건축 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의 발주서를 작성한 후, 마치 재발주 해줄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277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를 편취하는 범죄를 저질렀다.이후 A씨는 2012년 9월경 쿠웨이트로 도주, 수배관서는 A씨를 특정경제범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4월 19일(금)~20일(토) 1박 2일간 가평 켄싱턴리조트에서 가족을 자살로 사별한 자살유족의 회복을 위한 회복캠프 ‘너와 함께 봄(함께 들어주고 어루만지는 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살유족 회복캠프는 자살유족이 고인과의 사별 이후 겪는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유족 간의 공감 및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회복캠프를 통한 자살유족의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지원하고자 2012년부터 총 23회 회복캠프를 운영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 회복캠프(2019년)에서 진행된 연구(서울시자
새만금개발청은 윤순희 차장이 17일(수), 새만금산업단지의 투자입주 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지역 내 중요 사회 기반 시설인 신항만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윤 차장은 이날 케이슨 제작장과 접안시설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으며, 현장 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윤 차장은 또한, 새만금 신항만이 새만금 개발에 따른 배후산업과 관광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 물적‧인적이 모이는 기업활동의 핵심 시설인 만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항이 2026년에 개항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하:국수본)은 지난 2월 7일(수)부터 전국 278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선거사범 총 1,167건 1,681명을 단속하여 46명을 송치하고, 167명 불송치(불입건) 종결하였으며, 1,468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669명(39.8%)▵현수막·벽보 훼손 227명(13.5%) ▵금품수수 172명(10.2%) 순으로,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 1,031명(61.3%) ▵신고 277명(16.5%) ▵진정 129명(7.7%) 순으로 나타났다.선거일을 기준
한국과 독일이 학술교류부터 인재 양성, 공동연구센터 설립까지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1일(목),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이하 ‘MPG’)와 한국의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글로벌 과학리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대표 기초과학 연구기관은 전략 분야 발굴·협력, 연구시설 공동 활용, 젊은 연구자 육성 등 연구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포럼에서는 한국과 독일 연구기관의 글로벌 과학 리더가 모여 인류 사회
관세청은 이명구 차장이 9일(화), 충북 청주시 소재 ㈜보림로지스틱스 보세창고를 방문해 수입 냉동 과일의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의 이명구 차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할당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수입 냉동과일*의 통관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이 차장은 수입 냉동 과일의 반입·보관·반출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냉동과일처럼 국내 물가안정을 위해 수입되는 품목은 신속하게 유통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마라톤 대회가 3만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마라톤 대회가 끝난 후 “우승자 기록이 종전기록에 미치지 못해 세계 최고상금을 주지 못해 유감입니다만, 올해 대회가 세계 최고 상금대회임을 세계에 알렸으니 내년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혼 시장은 “내년부터는 대회를 3.1절에 개최하는 것을 검토 하겠다”라며, 통상 마라톤 대회는 섭씨 10도가 넘으면 기록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그래서 내년부터는 3.1절 10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대한육상연맹과 협의
사단법인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김운성 목사)는 한경직 목사 24주기를 추모하며, ‘그 사랑에 빚진 자’(요 3:16)라는 주제 아래, 오는19일(금)부터 27일(토)까지 〈2024 한경직 목사 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기념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 내에서 드렸던 한경직 목사 추도예배를 4월 19일(금)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영락공원묘원 묘역에서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19일(금)∼27일(토)에는 기념주간 전시회가 ‘한경직 목사의 템플턴상 수상’이라는 주제 아래 영락교회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도선제)는 지난달 18일(월), 인도네시아 발리(Bali)에 있는 재단법인 BALI BAGUS(설립자 투라페마윤)와 나무심기릴레이 참여와 함께 ESG 및 환경보전활동을 위한 단체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내용은 극심한 환경위기로 인한 지구온난화 방지 ‘2030U2℃ 나무심기캠페인’과 함께 ESG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연계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보이며, 발리지역 내 경제림 식재를 통한 부가가치창출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마약류 유통 및 해외 거점 도박사이트 운영 등 초 국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주요 외국인 범죄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외국인 범죄 현황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하던 4대 범죄(살인 ‧ 강도 ‧ 절도 ‧ 폭력) 피의자 수가 2022년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으며, 마약류 범죄의 경우 5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외국인 도박 및 풍속 사범이 2022년 383명에서 2023년 625명으로 증가하는 등 해외 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은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돼있다며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의료개혁은 의사 직역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직접적인 당사자이며, 의료개혁의 성패는 5000만 국민 생명과 직결된다"며 "다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000만 국민을 뒤로 하고 특정 직역에 굴복하는 불행한 역사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25일 기준 총 누적 탈북민 숫자는 3만3916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최근 남북 주민간 동질감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있어 실효성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이런가운데,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통합문화체험팀은 지난 23일(토), 탈북민과 남한 주민간의 정서적 동질감 극대화의 매개체로 ‘대중가요’를 활용한 “남북가요공감대-너나들이 노래교실”을 개강(開 講)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강(開 講)한 ‘너나들이 노래교실’은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정부가 올해 입시부터 늘어나는 의대 정원 2000명의 의대별 배정안을 발표한 이후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6일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결선에 오른 두 후보 모두 강경파여서 대정부 투쟁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26일 의협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2위를 각각 기록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과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의협 전 회장)의 결선 투표가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오후 7시 이후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