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외교의 구심점역활을 하고 있다.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7일(수) 외교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주싱가포르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등 총 4개의 공관이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다. 이는 지난 1일(월)에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다.이번 회의는 재외공관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이 원팀이 되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과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외교부는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17일(수) 외교부에서 엘리 로슨(Elly Lawson) 호주 외교통상부 전략기획조정 차관보를 면담하고, 인태지역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양국 인태전략 이행 협력방안과 역내 주요 관심사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 했다고 밝혔다.이날 양측은 전략소통 협력의 제도화, 실질협력 및 성과 거양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핵심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역내 파트너로서 인태전략 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우리 정부는 인태 지역 및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외교부는 16일(화),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이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ICAO 협력 및 북한 미사일 도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날 강 차관은 8대 항공운송 강국으로서 국제민간항공 발전과 ICAO 혁신에 기여해 온 한국이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ICAO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으며, 이에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한국이 ICAO의 개혁과 국제민간항공 발전에 기여해 온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외교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악화로 인해 15일(월)부로 이란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외교부는 기존에 발령된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이번 조치로 여타 지역(2단계 여행자제)을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이란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해야 하며,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출국해야 한다.한편, 이스라엘의 경우 가자지구(4단계 여행금지)를 제외한 전 지역 3단계(출국 권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목)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디네시 구나와르데나(Dinesh Gunawardena)” 스리랑카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양국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양국관계 고위급 교류, 분야별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번 최초로 방한한 구나와르데나 총리가 그간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하에서 인도양의 주요 협력국인 스리랑카와의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한 총리는
조태열 외교장관은 4일(목) 브뤼셀에서 「윈스턴 레이몬드 피터스(Winston Raymond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외교부는 "조 장관은 NATO 외교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벨기에를 방문" 중이며, 작년 11월 뉴질랜드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양국의 고위급 접촉으로 양국 관계 경제·통상협력, 지역·국제무대 현안 등에 대해 의견 교환 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번 회담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향후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고 제안 했으며, 피터스 장관은 이에 동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2일(화), 정 박(Jung Pak) 미국 대북고위관리 및 하마모토 유키야(濱本幸也)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한 3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3국 대표는 북한의 금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한미일이 더욱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단
12년 만이다. 서울 버스가 멈춰 섰다. 한결같이 일터로 시민들을 실어 나르던 버스가 오늘 새벽 4시를 기점으로 완전한 침묵에 빠진 것이다.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시민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이 지경이 되도록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은 대체 뭐 했나?”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가동했다고 한다. 지하철 운행을 연장 및 증편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새벽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시민의 발이 사라진 현실 앞에서 분통을 터뜨렸다. 안전 안내 문자가 요란하게 쏟아지기만 하면 뭐하겠는가? 버스는 오지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국·독일·네덜란드 8박 10일 간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7일 귀국했다.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의회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의회교류 활성화에 나섰고, 원전·풍력·수소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AI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추진했다.먼저, 김 의장은 영국을 방문해 린지 하비 호일 하원의장 및 존 프란시스 맥폴 상원의장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회담에서 ▲교역·통상 협력 관련 양국 FTA 개선 협상의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고
외교부는 15일(목),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줄리 터너(Julie Turner)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공동 주재하는 “한미 북한인권대사와 세대간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이신화 대사는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쉼없이 전념해온 시민사회를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북한인권을 대북정책의 주요 축으로 보고, 북한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북한인권 문제가 ‘잊혀진 위기(forgotten crisis)’가 되지 않도록 정부, 시민사회, 청년 그리고 인권 침해의 증인인 탈북민
강인선 외교2차관은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31일(수), 서울에서 “제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공동 주재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과학법,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조기경보시스템 협력 등 회복력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과 개발·인프라·기후를 아우르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강 차관은 먼저, IRA와 반도체과학법의 이행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소통해왔다며, 작년 12월 미국측이 발표한 IRA 해외우려기관 잠정 가이던
정부는 30일(화) 일본 정부가 외무대신의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라고 강력히 주장했다.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외교부 조태열 장관은 26일(금) 午前,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및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조 장관의 이번 베트남 외교장관과 통화는 취임 후 미국, 일본, 호주에 이어 네 번째국 통화이다.썬 장관은 이날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베트남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관계 발전과 역내 평화‧번영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조 장관은 썬 장관의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5일(목),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나다 알-나시프(Nada Al-Nashif) 유엔 인권최고 대표 대행’을 면담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북한이 경제·민생을 희생한 군비 증강, 무리한 4대 세습 시도, 북한내 남한 문화와 정보 확산 차단 등을 위해 사회 통제와 억압을 강화하고 있음을 개탄하고, 우리 정부는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고 북한의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온 만
외교부는 3일(수), 이란 케르만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약 100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데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정부는 테러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박진 외교장관은 방한한 알리시아 바르세나 이바라(Alicia Bárcena Ibarra) 멕시코 외교장관과 8일(금),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회담에 이어 한 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바르세나 장관은 지난 10월말 멕시코 아카풀코(Acapulco)시를 강타한 허리케인 오티스(Otis) 긴급 피해복구 물품의 조속한 확보를 위해 우리 정부 및 기업과 협의차 방한한 것이다.이에따라 박 장관은 아카풀코시
박진 외교장관은 지난 14일(화) 오후, 202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합동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을 계기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약식 회담을 개최했다.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장관과 레트노 외교장관은 지난 9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계기「조코 위도도(Joko Widodo)」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박 장관은 윤 대통령이 우리 기업 애로 사항 해소를 당부한 이후 조코위 대통령이 직접 우리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5일(수) 개최된 제53차 경제협력개발기구개발원조위원회 고위급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개발원조위원회(DAC) 파트너십 확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등을 위한 재원 마련, 지정학적 도전이 개발원조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권 다자외교조정관은 개발원조위원회(DAC) 및 회원국들이 여타 협력국, 시민사회,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 다양한 개발협력 주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으며, 각각의 비교우위를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외교부는 14일(화), 장호진 1차관이 얀 크누트손(Jan Knutsson) 스웨덴 외교차관과 면담하고, 양국관계및 주요 정세, 국제무대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은 이날 한-스웨덴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앞으로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또한 정 차관은 양국 간 교역·투자는 물론 기업 간 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져 왔으며, 앞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풍력 및 원자력 등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박진 외교장관은 13일, 실비아 루크(Sylvia Luke) 하와이 부지사 내외를 초청 조찬을 갖고, 한-하와이주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루크 부지사가 고위 선출직에 진출한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차세대 한인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아울러, 하와이 진출 우리 기업과 동포들에 대한 부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했다.그러면서, 이번 부지사의 방한이 한-하와이주 간 협력 관계를 심화하고 양측 간 소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에, 루크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