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라면 식이섬유ㆍ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해 보세요. 우울증 있는 여성의 하루 평균 비타민 C 섭취량은 비타민 C 하루 섭취권장량(100㎎)보다 적었다.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이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60세 성인 5897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식
젊은 여성이 고위험 음주를 하면 전신 비만이 될 위험이 1.7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의 체형과 비만에 대해 관심이 높은 젊은 여성도 5명 중 1명이 전신 비만이었다.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순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39세 젊은 여성 822명을 대
야뇨증 원인이 수면 시 구강 호흡,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같은 호흡 문제로 호흡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횡경막의 복압이 증가해 방광을 누르게 돼 일어난다는 국내`외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미국수면무호흡협회에 의하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84%가 야간 배뇨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Mary Umlauf 박사는 “산소가 감소하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지만 현재 정상 혈압인 사람은 고혈압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오히려 건강검진을 소홀히 했다.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손정식 교수팀이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 최씨는 '수족구병 유행시기' 뉴스를 접하고 지난해 악몽 같은 기억이 떠올랐다. 첫째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려 3일간 고열에 시달리고 탈수증상까지 겪으며 심하게 아팠기 때문이다. 전염성이 강한 탓에 둘째 아이는 아빠와 함께 친척 집에서 생활하며, 첫째 아이의 증상이 나아진 뒤에야 집으로 돌아왔다.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따뜻한 봄을 맞아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기 위해 운동을 하러 나온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탓에 갑자기 운동을 하면 근육이 놀라 다칠 수 있다.특히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종아리 근육이 당겨지는 증상을 경험하곤 하는데,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몰라 불쾌한 통증을 참으며 그저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던 기억이
저체중인 사람이 우울증을 가질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과체중이거나 고도 비만인 사람보다 저체중인 사람이 더 우울했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팀이 2006년 노동부이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KLoSA)에 참여한 45세 이상 남녀 중 우울중이 없다고 진단된 6811명을 대상으로 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는 올해부터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법정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건기식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정한 공식 법정교육기관으로,국민에게 안전한 수입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수입식품 영업자용 교육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연중 상시 운영에 나선다.교육 내용은 부적합 수입식품 실제 사례 유형과
우리나라 50대 이상 남녀 10명 중 3명만 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에선 비타민 D 섭취가 많을수록 골밀도가 더 높았다.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이선영 교수팀이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남녀 180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와 골밀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
당뇨병 환자라면 가당음료ㆍ다이어트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최선의 선택이란 학술논문이 발표됐다.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심지선 교수(예방의학)는 대한당뇨병학회가 내는 ‘당뇨병’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당뇨병 환자의 음료 섭취)을 통해 “당뇨병 환자가 갈증이 나거나 수분이 필요할 때는 당이 첨가된 음료보다는 물을 선택하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함께 술을 마시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주취소란, 음주운전, 쓰레기 처리 등음주로 인한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음주청정지역 지정, 국립공원 음주행위 금지 등 공공장소 음주를 제한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있지만 제대로 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은 “우리나라는 술 마시고 저지른 일
따뜻한 봄기운이 우리 몸을 서서히 깨운다. 봄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 선선한 봄바람과 함께하는 운동은 우리에게 상쾌함마저 선물한다.운동방법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목적과 목표에 맞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경우 대개는 건강관리(체력 강화)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곤 한다.그렇다
해마다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개최된다.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부터 5월까지 산란기인 주꾸미는 살이 더욱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키조개 또한 봄철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영양까지 풍부한 ‘주꾸미와 키조개’에 대해 알아봤다.◇진흙 속 보물, 키조개껍데기의 폭이 좁고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삼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키조개는
봄이 되면 쉽게 떠오르는 단어 ‘춘곤증’. 우리 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일종의 생리적인 피로감으로, 의학적인 질병은 아니다. 원인은 일시적인 환경 부적응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 무기력증, 나른함, 집중력 저하 등이 있다. 심하면, 두통, 식욕부진, 소화불량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춘곤증은 2주 이내로 지속된다는 특성을 가
라면ㆍ국수ㆍ우동 등 면류 식품을 주(週) 5회 이상 먹은 여성이 8년 후 고혈압을 갖게 될 위험이 면류를 일절 먹지 않는 여성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에선 면류 섭취 빈도와 고혈압 사이에서 상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김지혜ㆍ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강윤희 교수팀이 질병관리본
춘곤증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이 오면 누구나 한번쯤은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대개 춘곤증 증상은 3주 이내에 자연스레 사라진다. 그러나 피로가 장기간 지속되다 보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러한 경우 따로 치료법을 강구하기 보다 평소 자주 몸을 움직임으로써 전신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
폐경 후 여성이 비만하면 정상체중을 유지한 여성보다 근감소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폐경 후 근감소증 여성의 하루 우유 섭취량은 근감소증이 없는 여성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박윤정 교수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64세 폐경 후 여성 1527
장애인의 날은(4월20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장애인이 겪는 건강상 불편은 많지만 이 중 치과 질환을 빼놓을 수 없다. 스스로 치아 관리가 힘든 상황인 만큼 치아우식증(충치) 및 치주질환 등의 구강질환을 겪는 장애인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특히 연령대가 높은 장애인의 경우, 치아관리가 미흡할
4월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치매, 뇌졸중과 함께 노인성 3대 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은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최근에는 노인뿐만 아니라 50대 이하 중년, 20~30대에서도 발견된다. 고대 구로병원 뇌신경센터 고성범 교수의 도움말로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봤다.◇운동장애 초래하는 만성 퇴행성 뇌질환파킨슨병은 뇌 신경계 퇴행성
과거에 개개인의 건강을 결정짓는 요인들이 가족력, 영양상태 등이었다면, 현대에는 미세먼지로 대변되는 다양한 환경 요인들이 더해져서 우리의 건강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들로 자리잡고 있다.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늘어난 만큼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관심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질환의 조기 발견을 넘어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