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체중 학생의 단맛음료ㆍ탄산음료ㆍ패스트푸드 섭취율이 오히려 비만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용돈이 상대적으로 많고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며 인터넷을 더 오래 사용하는 학생일수록 단맛음료ㆍ탄산음료를 더 빈번하게 마셨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순천향대 스포츠의학과 강현주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
전국적으로 다양한 봄맞이 축제가 한창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4~6월에 총266개의 지역축제가 개최되는데 4월에 131건이 집중되어 있다. 특히 4월 봄꽃 축제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기에 이번 주말 아이와 동행한다면 척추 관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직장인 조모씨(33)는 지난 주말 4살 아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다. 아직 아기가
비만과 건강에 대한 지표로 체질량지수를 많이 활용하는데, 허리둘레가 사망률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심지어 같은 체질량지수라고 하더라도 허리둘레에 따라 건강의 위험도가 다르고 정상체중에서도 허리둘레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강북삼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하는 봄의 기운이 느껴질 때면 '춘곤증'이라는 불청객이 등장한다.춘곤증은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불구하고 나른함과 졸림, 피곤함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춘곤증은 의학적인 질병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에 대해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종의 생리적 피로감이다.◇춘곤증의 증상춘곤증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3
중년 남녀의 낙상 위험이 의외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2개월 동안 낙상으로 인한 신체 손상을 중년 남녀 20명 중 1명이 경험했다.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백경원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45∼64세 중년 남녀 8만6863명을 대상으로 낙상 실태를 분석한 결과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봄꽃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4월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연인,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기 위해 산이나 공원 등 봄 나들이에 나선다.하지만 행락철에는 야외에서 음식을 먹은 후 양치질 등이 쉽지 않아 자칫 충치나 잇몸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국내 중ㆍ고생 중에서 남자 고등학생의 비만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만 위험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9.5%,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6.3% 더 높았다.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성대 간호학과 구혜자 교수가 질병관리본부가 2017년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중고생 6만4991명 대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봄이면 찾아오는 황사까지 겹쳐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나들이를 나서는 인파가 늘고 있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각종 공원은 물론, 건강을 위해 운동 삼아 찾는 등산로는 사람들로 붐비기 일쑤다.하지만 최근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는 물론 3~5월에 발생하는 황사가 겹쳐 만
미세먼지가 기승인 요즘, 봄꽃마저 만발해 꽃가루까지 흩날리면서 비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알레르기비염은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코 점막이 다양한 원인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꽃가루,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는 물론 갑작스러운 온·습도 및 기압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참을성 부족, 산만함, 불필요한 과잉행동, 집중력 저하’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ADHD는 대부분 아기 때부터 발생한다.성별 기준 빈도 수는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높다. 하지만 부모는 쉽게 인식하지 못한다. “아직 어려서 그런거지”, “남자애들이 다 그렇지, 뭐”라는 생각 때문이다.이렇게 무심코 넘기다 지켜야 할
수면 중 비정상적 소리가 나는 현상을 코골이라고 부른다. 수면 중 코부터 기도를 거쳐 폐까지 정상적인 호흡에 관여하는 신체 부위 중 일부가 막히거나 기능이 떨어져 잡음이 나는 증상이다.코골이 자체는 병으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코골이로 인해 시간당 심장이나 뇌에 5회 이상 영향을 주면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경우를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수면무호흡증 여부
폭음을 즐기는 남성은 커피 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고위험 음주를 즐기는 남성에서 하루 커피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염증의 지표물질인 CRP(C-반응단백질)의 혈중 농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승필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도라지도 심은 지 오래 된 것이 약성(藥性)이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3년근 도라지에 비해 7년근 도라지의 항산화 성분 함량이 더 높았다.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와 고창군청 연구팀이 3년근 도라지와 7년근 도라지의 각종 생리 활성물질의 함량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연구결과(3년근 도라지와
자신이 우울하거나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남자 노인은 총 식품섭취량이 적고, 특히 버섯류ㆍ어패류ㆍ해조류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ㆍ불안 상태인 남자 노인은 비슷한 상태인 여자 노인에 비해 영양소 섭취상태가 더 불량했다.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김경희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1인 가구의 2형(성인형) 당뇨병 유병률이 다인 가구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인 가구의 당뇨병 환자는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고 신체활동은 적게 하는 것이 특징이었다.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여수전남병원 가정의학과 정재민 박사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3691명을 대상으로 가구 형태별 건
봄꽃이 하나 둘 피어나며 따스한 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다. 낮 시간에는 덥다는 느낌마저 들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부는 등 큰 일교차는 여전하다.이처럼 급격한 계절 변화가 일어나는 환절기에는 감기, 호흡기 질환 등 일상을 어렵게 하는 각종 증후군이 생기기 쉬워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환절기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당뇨병 환자가 주(週) 1∼2회의 적은 횟수의 운동을 꾸준히 장기적으로 하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란 사실이 확인됐다.세계보건기구( WHO)는 18∼64세 남녀는 건강을 위해 매주 150분간 중강도 운동을 하거나 75분간 고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하고 있다.당뇨병 환자의 신체 활동이 WHO의 권장 기준엔 미치지 못하더라도 운동을 일절 하지 않는
"어린애가 무슨 머리가 아프대?"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면 부모들은 보통 이런 생각을 먼저 할 것이다. 더군다나 별다른 증상 없이 아이들이 칭얼거리면 단순한 꾀병으로까지 치부될 수 있다.하지만 소아 두통은 성인과 달리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일반적으로 ‘두통’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눈과 귀를 가상으로 잇는 선 위쪽으로 통증이 있는 것을 말
2019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지난 23일 개막했다. 야구는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 시대를 달성할 정도로 명실공히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관중 수는 약 807만명에 달했다. 매 경기당 평균 1만121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것이다.사람들로 가득 찬 야구장의 분위기는 기분을
지난 20일부터 내린 봄비로 한동안 아침 저녁으로 마스크를 챙기게 만들었던 미세먼지는 씻겨 내려갔다.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으로 내려가면서 길에는 마스크를 벗고 한결 편해진 얼굴로 외출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하지만 봄비와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감기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며칠 사이 급격한 기온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