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중소벤처부)는 지난 10월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던 ㈜공영홈쇼핑에 대해 9일부터 대규모 감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에 착수하는 공영홈쇼핑에 국정감사 지적사항은 젖소를 한우로 허위 판매 의혹, 상임감사 비위 의혹, 모델 에이전시 선정 입찰 비위 의혹, 협력사의 내부직원 폭행 대응 미흡, 대표이사 부친상 직원 동원 등 이다.그 밖에도 국고보조금 잔여인건비를 내부성과급으로 부적정 사용한 “(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와 모태펀드 출자 선정 청탁 의혹이 있는 “한
기획재정부(이하;기재부)는 9일(목) 천일염 유통 관련, 관계기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창동 농협마트 지점과 상계 수협마트 지점에서 천일염 판매 현황을 체크했다.홍두선 차관보는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등을 통해 김장비용을 전년도 평균 가격 이내로 관리 할 계획임을 강조하면서, 천일염도 전년 가격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창동 농협마트와 상계 수협마트 현장 점검을 통해 천일염을 시중 가격 1/3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이번 5천 톤 방출 이후, 전년도 가격 수준인 5kg에 11,95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 정부 들어 기업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다.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새만금 국가산단 3·7공구 조기매립 착공식과 입주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한 총리의 이날 방문은 지난 6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선포식에 참석한 데 이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두 번째 방문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와 지원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이다.이러한 정부의 노력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7.8조원의 민간투자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새만금청 개청 이후
환경부는 8일(수)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벤처투자에서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8개사와 녹색산업 투자현황 및 향후 펀드 조성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밝혔다.환경부는 2017년부터 녹색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민관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인 ‘합동펀드’에 총 1,878억 원 규모를 출자해, 총 3,240억 원 규모의 10개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그간 녹색산업 투자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초기 창업단계의 기업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2021년 기준 환경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은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8일(수)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지난 10월27일 제5회 중앙· 지방 협력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충방안」을 본격 이행하기 위한 입법이다.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 사항은 먼저, 그동안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4급)하여 지휘·통솔에 어려움이 있었던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인구 규모에 따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오는13일(월)부터 27일(월)까지 2주간, 2023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는 그동안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에 전국 단위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해왔다.또한 지속적인 부정유통 관리.단속 결과, 위반행위 중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소 감소했으나, 일부 부정유통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행안부는 이번 부정유통 일제단속에서 체계적인 사전 준비, 부정유통 취약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명종합건설 및 ㈜대명수안이 ‘남양주 평내 대명루첸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 10개 수급사업자와 12건의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지급보증 의무를 회피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명종합건설 내용 (공정위 자료) 공정위에 따르면, ㈜대명종합건설은 ‘남양주 평내 대명루첸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 2018년 4
산림청은 올해 미국흰불나방의 피해가 예년의 통상적인 수준보다 더 오래 계속되고 있어, 서울시,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미국흰불나방 월동기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미국흰불나방은 주로 여름철에 애벌레가 활엽수의 잎을 갉아먹지만, 올해는 9월 전국 평균온도가 22.6℃로 평년에 비해 2.1℃ 높아 국소적으로 3화기*가 발생하여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최근에는 서울시 한강공원 등 생활권 수목에 대한 미국흰불나방 피해로 국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임업진흥원은 미국흰불나방 전국적 예찰 상황 및
환경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3일(금) 오후, 인천시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서 국가 대기질 예보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환경부 산하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환경위성 관측자료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3일간의 초미세먼지(PM2.5) 및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과 전망 등을 1일 4회(05시, 11시, 17시, 23시)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환경부는 이날 대기질 예보체계와 정보제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시행을 앞둔 ‘제5차 미세먼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일(목), ‘대비태세 확립’ 작전지휘관회의를 주관하며, 전군 작전지휘관들에게 적의 전술적 기습도발에 대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 및 합참 주요직위자들은 현장 참석했으며, 작전사령관·군단장·함대사령관·드론작전사령관 등 작전지휘관들은 화상회의(VTC)를 통해 함께 했다.이날 회의에서 신원식 장관은 “최근 국제안보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북한은 ‘핵 선제 사용 법제화’에 이어 ‘핵무기 고도화’를 헌법에 명시하며 핵 협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라며, “특히, 식량난·경제난 관련 내부
관세청은 고광효 관세청장과 루이즈 호 푸이샨(Louise HO Pui-shan) 홍콩 관세청장이 1일(수)오후 서울세관에서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4월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33차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 이후 5년 만에 제34차 회의는 홍콩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최근 지능화되는 마약, 외환, 지재권 분야의 무역범죄를 차단하고 교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외환․국제금융범죄 단속 협력, 마약밀수 단속 협력 및 지식재산권 위반 단속 협력
조달청은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4차 민·관 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열고, 조달시장 전반에 체감 효과가 높은 킬러 규제 개선 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조덜청에 따르면, 이번 심의에서 모든 조달계약서에 일괄 부과되고 있는 인지세를 계약 유형을 구분해 제도 취지에 맞게 합리적으로 적용하도록 개선함으로써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과제, 민사소송으로 인한 채권 가압류 과정에서 조달대금 지급 지체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는 선의의 조달기업 구제 방안, 영업권 침해 소지가 있는 판매중지 처분 개선 등 기업의 부담을 유발하는 현장 규제
고용노동부(이하;노동부)는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및 운영비원조 기획 근로감독 중간결과, 점검 사업장 62개소 중 39개소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적발 사례는 “근로시간면제 한도 초과 및 위법한 운영비원조 등 부당노동행위 36건, 위법한 단체협약법 11건, 단체협약 미신고 8건” 등이다.법 위반 사업장 중에는 근로시간면제자 지정 없이 사후 승인하는 방식으로 인원 한도를 약 10배 초과하거나, 파트타임면제자 4명을 풀타임으로 사용하는 등 면제시간 한도를 1만8천여 시간(풀타임 면제자로 환산
임대주택 임차인 사망으로 인한 퇴거 절차 관련 세부규정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실거주 확인 없이 상속인에게 부과한 월 임대료 등을 반환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임차인인 모친 사망 후 상속인에게 퇴거 절차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21개월간 임대료 등을 계속 부과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공사)에 임대료 등을 반환하고 퇴거 절차 관련, 세부 규정을 마련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고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상속인 ㄱ씨는 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에 홀로 살던 모친이 사망하자 이를 공사에 알렸다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까지 자국 국민의 다수가 북한 당국에 의해 강제 억류되어 있다는 점은 국가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부분이다.하지만, 현 정부는 납북자ㆍ억류자ㆍ국군포로 문제에 대해 이전의 소극적 태도와 달리 전향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이와 관련, 통일부는 납북자ㆍ억류자ㆍ국군포로 문제 해결의 시작을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며, 당사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피해자 가족분들이 위로를 받고 피해자 중심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통일부는 31일(화) 오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국동항 안전사고 예방 및 어항 이용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국동항 건설공사’가 10월 31일(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여수에 있는 국가어항인 국동항은 항 조성면적, 재적어선 수, 위판량 등이 국내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항이다. 그러나, 그간 어항시설이 부족해 국동항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 피해를 위협받아 왔다.해수부에 따르면, 그동안 선박을 댈 공간이 부족해 여러 척의 어선이 좁은 공간에 붙게 되면서 작은 화재가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었고,
9월 한 달 주택 인허가는 전월 대비 686.9% 증가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주택건설 인허가는 '23.1~9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9월 한 달 인허가는 43,114호로 전월(5,479호) 대비 686.9% 증가, 전년 동월(32,742호) 대비 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9월 인허가 수치는 금년 중 최고치이며, 금년 4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국토부는 지난 9월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있다며, 10월 18일부터 전담 상담창
환경부는 31일(화)부터 11월 2일까지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 등을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양국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녹색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는 양국 환경부 간 환경협력 발전방안 논의 및 우호증진을 위해 2000년에 시작된 장관급 정례회의다.또한 제15차 회의는 2018년 서울에서 제14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한화진
산림청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숨은 무궁화 명소 발굴을 위한 ‘2023년 내 곁의 무궁화 명소 찾기’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무궁화는 나라꽃이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고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부족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유명하지 않아도 잘 가꾸어져 있고, 그 속에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숨어있는 무궁화 명소를 발굴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한다고 말했다.참가 자격은 무궁화를 심거나 가꾸는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지는 무궁화를 잘 가꾸어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곳, 지역이나 가족
해양경찰청(이하;해양청)과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와 ‘해양오염방제 자재·약제 성능시험 및 검정’의 권한 위임 관계를 정비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월) 국무회의를 통과해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해양청 자료에 따르면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먼저, 선박 또는 해양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양배출 행위에 대한 해양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권한은 그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위임했으나, 앞으로는 해양경찰서장에게 위임한다.기존에 부담금 부과·징수 주체는 지방해양수산청인 반면, 실질적인 해양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