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가을철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7일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달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지붕공사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농협중앙회 등과 협업하여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사고사망자는 138명에 달했으며, 주로 20억원 미만2) 소규모 건설공사에서 발생한다.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붕공사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안전기준을 개정하고 지붕공사 작업안전 매뉴얼을 제작·배포했으며, 주요
환경부는 27일(화)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1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195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242명을 심사하여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67명,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25명, 피해를 인정받은 뒤에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사망한 피해자 3명 등 총 195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1박 2일 동안 주한 외교사절을 부산으로 초청, 부산시의 재난안전과 스마트시티 관련 우수 정책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행안부의 이번 현장 설명회는 우수한 제도와 정책사례를 현장에서 소개·홍보함으로써 주한 외교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번 현장 설명회 핀란드, 페루 등 10개국 대사를 포함한 28개국의 외교사절단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
행안부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에서 병력 · 차량 · 건설기계 동원훈련 등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2년 하반기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충무훈련은 「비상대비 자원법」등을 근거로 1981년부터 정부기관(행안부 ․ 국방부) 주도하 매년 3~4개 광역시 ․ 도를 대상으로 지자체, 군부대 ,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비상상황 하 국가 동원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정부종합훈련이다.주요 훈련으로는 자원동원(인원 및 물자), 테러대비, 피해복구, 전쟁 이재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20일(화) 서울 신라호텔에서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Haifa Bint Mohammed Al Saud) 사우디 관광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Haifa Bint Mohammed Al Saud)는 사우디 관광부 차관으로 사우디 민간항공청 이사회 위원 등 역임 중인 인물이다.이날 면담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추진되었다.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제14호 태풍‘난마돌’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 물류 등 기간시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에 지시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번 태풍 ‘난마돌’은 이동경로 상 우리나라에 근접하여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도로·철도·공항 등 시설물의 사전 방재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18일(
국방부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3일(화) 오후, 신미국안보센터(CNAS) 차세대 안보전문가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미셸 플루노이 이사장을 접견하고,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신미국안보센터가 그간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국방부도 한미 군사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이 장관은 특히,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핵사용 의지도 비치고 있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평가하면서 한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울릉도에 분포하는 국화과 고유종 추산쑥부쟁이를 단기간에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 방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추산쑥부쟁이는 지난 2005년 우리나라 식물학자들에 의해 신종(new species)으로 학계에 보고된 후, 2014년 섬쑥부쟁이와 왕해국의 자연 교잡종으로 밝혀졌으며, 추산쑥부쟁이를 포함한 쑥부쟁이류는 해열, 해독 등 다양한 효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최근까지 국립안동대학교 이승연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2일(월), 육군 3사단 GOP 경계부대를 방문,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더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경계작전 현장을 둘러보며“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치하하며,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께서 마음 편히 추석 연휴를 보내고 계신다”고 격려했다.이 장관은 아울러, “여러분의 군 복무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며, “군 복무가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6일(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의 민주적인 운영 및 효율적 임무수행을 위하여 경찰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위원장 박인환)’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세칙 등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과 향후 논의될 의제에 대해 의결했다.이날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박인환(현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위원이 호선으로 선출되었으며, 향후 6개월간 논의될 안건으로는 자치경찰제, 경찰대학개선, 국가경찰위원회 개선, 현장경찰 역량강화 등
"노후산단 대상 조성, 비점오염저감 및 온실가스 저감 한번에"환경부는 6일(화),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부산광역시(신평·장림산단), 울산광역시(미포산단), 강원도 동해시(북평산단), 충청북도 청주시(청주산단), 경상남도 진주시(상평산단) 등 총 5곳의 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환경부의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비점오염관리에 취약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 및 물순환 개선과 함께 식생 조성 등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지자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하;국토부)은 6일(화) 포항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와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 조속한 수습방안을 논의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은 남구 인덕동 아파트 현장에서 배수 작업 및 실종자 수색현황을 점검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저지대 침수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모든 국민들이 본인 일처럼 비통해하고 있다.”며, “사람이 사는 곳이 가장 안전해야 한다. 조속한 수색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공식 방한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라오스 양국관계, 개발협력, 무역·투자, 국제무대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국무조정실은 5일(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한 총리가 만났다며,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라오스 고위급 대표단으로서 방한한 살름싸이 부총리를 환영하고 개발,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라오스는 미래 협
산업통상자원부는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 대응반」을 긴급히 구성하고, 원전, 전력,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실시간 안전 상황 모니터링 및 점검 활동 등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특히, 태풍 힌남노의 예측 경로상 가장 큰 영향이 예상되는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서는 2차관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기로 하였으며, 구체적으로 박일준 2차관이 9월 3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지역에 대한 사전대응 준비상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9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했던 지자체의 취약요인 관리방안과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전국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김인중 차관은 1일(목) 오후, 충남 아산시 소재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햇배 선별·출하 현황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인중 차관은 방문 자리에서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와 성수품 공급 막바지로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수품의 선별 및 출하 등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김 차관은 “추석 전까지 성수품 확대 공급상황, 도매 및 소매 가격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정부의 이번 계획에 따르면, 9월 중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한 것이다.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2023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지난 집중호우(8.8일~14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손해평가(8.9일~)를 신속히 완료하고, 8월 29일부터 추석 전까지 시설작물에 대한 보험금 및 원예시설에 대한 추정 보험금의 5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논·밭작물 및 과수 품목은 수확기에 수확량 조사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한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배·벼 등 67개 품목에 대하여 재배기간 중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NH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고 있다. 작물에 대
정부는 불법사금융을 척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실장 방문규)에 따르면, 최근 금리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서민·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신종수법을 동원해 시도되고 있는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저신용자 지원 및 피해자 보호와 피해 예방 및 지원 등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정부는 25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중수본/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22일(월)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확진됨에 따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 주재로 환경부·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함께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는 3개월령 폐사체 2마리로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약 500m 안쪽(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570-1)에서 발견되었으며, 올해 7.7일과 7.28일에 약 1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