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한·중 관계가 정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교통부는 9일부터 5일간 ‘제22회 한·중 도로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도로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우리 측은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수석대표로 26명의 대표단이 참여하고, 중국 측은 교통운송부 공로국 쑨융훙 부국장 등 9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2차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와 국도 상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상 졸음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졸음쉼터 시설을 휴게소 수준으로 개선, 국도 상에도 본격적으로 졸음쉼터 설치한다.졸음쉼터는 2011년부터 고속도로에 처음 설치하기 시작하여 현재 290개소(도공 218, 민자 23, 국도 49)까지 늘어났으며 2021년까지 추가로 84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9개국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8년 3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1% 포인트 소폭 하락한 47%라고 5일 밝혔다.세계 경제에 대한 신뢰는 1월부터 소폭 하락하며 주춤하는 추세이며, 한국 또한 자국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1% 포인트 하락해
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3000㏄급 경유차 조사결과 아우디 A7 등 14개 차종에 실제 운행 조건에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의 기능을 낮추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소프트웨어는 ‘이중 변속기 제어’와 ‘실제 운행 조건에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기능 저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결정된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 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계획 약정서를 체결했으며, 조인식은 오전 11시 광주공장에서 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과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조삼수 대표지회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합의서에 서명, 교환한
강원랜드의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채용 비리를 통해 합격한 226명을 퇴출하고 오는 5월까지 피해자 구제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최근 “부정합격자 퇴출은 사익 침해보다 사회정의 회복, 공공기관의 신뢰성 제고 등 공익 목적의 이익이 크다”며, “226명의 부정합격자가 누리는 이익은 타인의 부정행위로 인해 향유하는 반사적 이익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은 515억8000만달러, 수입은 447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5.0% 늘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68억7000만 달러로 74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지난달 수출이 역대 3월 수출 중 사상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이로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2018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토목 기술 발전 유공자 22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토목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우리 건설
국토교통부는 8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80개 차종 47,93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128i 등 22개 차종 25,802대의 차량에 대하여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BMW 128i 등 21개 차종 25,732대에서는 블로우바이히터 과열로 인하여 엔진경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9,104호)대비 3.0%(1,799호) 증가한 총 60,903호로 집계됐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2월말 기준으로 전월(12,058호)대비 2.9%(346호) 감소한 총 11,712호로 집계되었다고 28일 밝혔다.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9,970호로, 전월(9,848호) 대비
앞으로 시외버스 예매가 한층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가 시외버스 이용객이 예매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28일부터 시범시행(약 2000개 노선)을 거쳐 6월 말까지 전체 노선(약 7000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외버스 예매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시외버스 예매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
앞으로 5년 내에 활기를 잃은 구도심이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혁신의 거점(hub)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청년 스타트업 등이 모이는 혁신공간이 전국 250곳에 조성된다.청년들을 위한 시세 50% 이하의 저렴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영세 상인들이 시세 80% 이하로 최대 10년 간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는 공공임대상가도 조성된다. 국
정부가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특별팀(T/F) 제2차회의(3. 22.)의 협의를 거쳐,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자 구제조치를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산업부가 밝힌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에 따르면, 강원랜드가 3월 30일까지 점수조작 부정합격자에 대한 퇴출 의결을 완료한 이후, 채용비리 피해자가 특정된 경우에는 4월
CJ그룹이 청소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CJ나눔재단은 청소년 미혼부·모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은 학업이나 취업 등 자립에 대한 의지가 있는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미혼부·모 30여명을 선정해 학비와 취업활동비, 생계비까지 연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이 209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체별로 보면 공공이 49조 7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민간이 160조 3천억 원으로 4.7% 감소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48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으며, 건축은 161조 1천억 원으로 0.8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3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건설기술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건설기술인의’ 기념식을 개최했다.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부터 80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3월에 개최되는 기념행사다.국토교통부 손병석 차관은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호세 안토니오 곤살레스 아냐야 멕시코 재무․공공신용부 장관 및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 총재와 삼자 면담을 가진 데 이어, 니콜라스 두호브
국토교통부는 5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9개 차종 513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짚랭글러 등 2개 차종 2,076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
이주열 한은 총재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심사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연임을 하게 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한은 총재가 연임된 것은 김성환 전 총재(1970년 5월2일~1978년 5월1일) 이후 처음이며, 44년 만에 한은 연임 총재가 됐다.하지만 한은법 개정안 통과되면서 사실상 독립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은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유엔은 올해 ‘세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