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영국·독일·네덜란드 8박 10일 간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7일 귀국했다.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의회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의회교류 활성화에 나섰고, 원전·풍력·수소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AI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추진했다.먼저, 김 의장은 영국을 방문해 린지 하비 호일 하원의장 및 존 프란시스 맥폴 상원의장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회담에서 ▲교역·통상 협력 관련 양국 FTA 개선 협상의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고
각 당의 운명이 걸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시작된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발점이라는것과 여당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여겨지고있다.이러한 판세속에 여당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 이철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28일(목),첫날 유세일정을 알렸다.이 의원은 글을 통해 “동해·태백·삼척 시민 여러분과 정선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다”라고 당부하며, 동해 천곡사거리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
국내 최대의 식품 및 문화 유통 기업인 CJ그룹의 멤버쉽을 두고 다수의 소비자들이 하나로 일원화되어있지 않아 비효율이라고 지적하고 있다.특히 최근 CJ ENM의 운영하는 OTT 티빙(TVING)이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로 선정되면서 별도 가입해야 하는 번거움과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두고 쿠팡의 와우 멤버쉽처럼 통합된 멤버쉽을 출시해줄 것을 소비자들은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은 CJ그룹내 멤버쉽 제도, 쿠팡 와우 멤버쉽을 살펴보고 CJ그룹내 통합 멤버쉽 출시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는 크게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이하 반환보증보험)과 임대보증금보증 크게 두 가지가 있다.두 상품 모두 임대인(채무자)이 임대보증금을 임차인(채권자)에게 반환하지 않는 경우에 보증기관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을 반환한다. 두 상품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보증신청인이다. 반환보증보험은 임차인의 선택에 따라 가입이 결정되는 반면, 임대보증금보증은 임대사업자에 해당하는 임대인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임대보증금보증의 구조는 채무자가 보증을 신청한다는 점에서 통상적인 보증보험의 구
통상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에는 주식 및 파생상품의 가격이 급격히 요동친다.지난 3월1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시각 즈음 유튜버 ‘인범TV’는 나스닥 선물거래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그는 물가지수 발표 직전 매도 포지션을 종료하고자 했으나,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에서는 ‘시스템 작업으로 인하여 업무가 잠시 중단되고 있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주문이 실행되지 않았다.그 직후 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되며 나스닥 지수는 급등하며 매도 포지션에 손해를 입혔다. 결국 그는 손해가 더 불어나기 전에 시장가
더불어민주당 ‘예산 홍성’ 에 출마한 양승조 후보자는 지난23일 22대 총선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소식을 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전 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당의 최고 원로인 이해찬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손학규 전 대표, 허태정시장님, 이정문 의원님등이 참석해 양 후보자의 당선을 응원했다.한편, 양 후보자는 이날 참석해주신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갈음했다.
양정무 전 랭스필드 대표가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양 후보자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호남에서 하늘의 별따기라는 통념을 타파하기 위해 고향으로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양 후보자는 그러면서 “호남에서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북평균 년 3200만원정도”이며, 전주는 그 중 2400만원으로 전북에서도 가장 못사는 곳이라고 아쉬움을 피력하며, "그 동안 전주에 국회의원님 들께서는 무엇을 하셨는지 궁금하다"라고 지적했다.양정모 후보자는 마지막으로, “
빨강색이 서서히 적응이 되어가는 영등포의 일꾼 김영주 의원이 21일 (목), 지역주민들을 찾아 현안 상담을 다녔다.'영등포 갑' 현직 국회의원인 김영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중단없는 영등포 발전을 위해서는 쉴 쉬간이 없습니다. 더 절실하게, 뛰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려, 이번 총선에 임하는 김 의원의 굳센 각오를 느끼게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북 을’ 출마자 조수진 후보가 여론의 뭇매를 견디지 못하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이재명계로 알려진 조수진 후보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입법권력까지 독점하는 폭정은 막아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시작했으나,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같다”라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조 후보는 이어 ”출사표가 어떤 평가를 받건 그것보다 이번 총선이 중요했으며,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4월 총선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각 당의 후보들이 속속 등록을 마치고있다.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완주, 무주, 진안'이 지역구인 안호영 의원이 2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안호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횟수로 3번째지만 떨리는 마음과 군민을 향하는 초심은 늘 변함없다”라고 말하며, “더해진 것이 있다면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파탄된 민생을 회복하고, 퇴행된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시켜야 겠다는 굳은 다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윤석열 집권 2년간 민주주의, 경제
더불어민주당 '예산.홍성'에 출마하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21일(목), 출마지역인 홍성군 선관위에 22대 국회의원후보 등록을 마쳤다.양 전 지사는 ‘천안을’ 출마 예정이었으나 당에서 갑작스럽게 출마지역을 바꿔 ‘예산.홍성’으로 출마하게 되었다.양승조 전 지사는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저의 양력 생일인지라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승리를 향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라고 다짐하는 글을 올렸다.한편, 양승조 전 지사는 지난 17~18일 대전MBC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44
지난 1월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5세대(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입찰결과, 카카오계열 알뜰폰 사업자 스테이지파이브 주도로 꾸려진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4,301억원에 낙찰받아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최종 결정됐다.그러나 스테이지엑스를 주도한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계열이고, 스테이지파이브의 우선주 49.97%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 역시 카카오계열의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이며, 대표이사인 서상원씨가 보통주 23.49%를 가지고 있다(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2022년말 기준). 이 때문에 사실상 막강한 힘을 가진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삼성전자 주주총회 현장에서는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 체험을 늘려 삼성전자의 주주친화 정책이 눈길을 끌었다.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이 올해 각 부문 사업 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한 뒤, 삼성전자는 주주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을 비롯해 CFO, CTO,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 13명이 단상에 직접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0일 전세자금대출 실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경실련은 2008년 부터 2023년 10월까지 정권별로 국내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 현황을 분석했다.이명박 정부 임기초에는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0.3조였는데, 임기말에는 6.1조가 늘어 6.4조가 됐다. 박근혜 정부 동안에는 29.6조가 늘어 36조가 됐으며, 문재인 정부 때 126조가 늘어 162조가 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년경 전세자금대출은 170.5조까지 늘어났는데 2023년 10월까지 줄어들어 161.4조가 됐다.전세자
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규모 자연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경쟁력을 갖춘 K-푸드 혁신 제품을 전 세계에 알렸다.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에서 열린 '2024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42회째를 맞는 NPEW는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이끄는 최신 식품, 건기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3천여 개 업체와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CJ제일제당은 이번 박람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은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8일 상의회관에서 ‘美 대선 통상정책과 공급망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한미통상포럼을 개최했다.미국 국제경제‧통상 전문가와 김앤장, 광장, 세종, 태평양, 율촌 등 5대 로펌을 초청하여 美 대선 관련 통상 이슈를 점검하고, 관세정책이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기후변화 정책 등 투자 및 교역 환경에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해 우리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23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전(全)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매년 동절기에는 겨울방학과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저출산·고령화 가속화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가능 인구인 16∼69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의 물가 둔화세가 주춤한 상황에도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소비 둔화와 건설투자 부진 등 부문별 체감 온기에는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과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민간소비 둔화·건설투자 부진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지난달 평가와 대체로 비슷하지만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하다"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손님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오픈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손님들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해 AI가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함으로써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I콜봇 서비스 제공 ▲유
한국은행이 연말 2%대 초반 물가를 전망하면서도 물가 안정기 진입의 마지막 과정에 유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은은 1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지나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근원물가(식품·에너지 제외)가 기조적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는 등 우리 경제가 물가 안정기로 재진입하는 모습이지만,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우선 물가의 부문 간 파급 측면에서 아직 일부 품목의 가격 조정이 전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분포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물가 기대' 측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