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김장철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2,07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22곳(약 1.1%)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식약처의 이번 점검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김장용 식재료에 대해 국내 유통제품 수거‧검사와 수입제품의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함께 실시했다.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점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개정안이 8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기존 재난안전법에서는 주최자가 있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만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고, 핼러윈이나 성탄절과 같은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는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관리에 제도적 사각지대가 있었다.그러나 이번 개정안 통과로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도 관할 지자체의 장에게 안전관리의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앞으로는 주최자 유무에 관계없이 지역축제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 위한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해 오는 2025년부터는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주민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 확대되고 있다.행안위는 17세 이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22.12월 기준 4,418만명)에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해 국민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전라남도 등 중점적으로 방역 조치가 필요한 11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3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난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는 국무총리 지시 이행 차원에서 결정됐으며,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난 4일 전라남도 고흥군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금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26일(일)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와 용인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방문, 수소튜브트레일러 입고 현황 등 수소충전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당진, 서산 지역내 수소를 생산하는 일부 설비의 정비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중부지역(수도권, 충청권, 강원도) 일부 수소충전소에 수급차질이 발생 했으며, 산업부는 이에 따른 수소차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업계,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같이 비상점검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4일(금), “전통시장이 나아갈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의 청년 유입 방안을 논의한 1차 간담회에 이어 판로 확대에 대한 비법(노하우)을 공유했다.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24년도 전통시장 정책방향*을 발표한 후 청년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리또, 참기름, 떡볶이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등 청년상인들이 판매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업부)는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24일(금) 서울에서 중부지역 수소충전소 수급 상황 관련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당진, 서산 지역 내 수소를 생산하는 일부 설비의 정비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중부지역(수도권, 충청권, 강원도)의 일부 수소충전소에서 수급 차질이 발생한 바 있다.이에 산업부의 이번 회의는 수소 생산자, 공급사, 충전소 사업자, 지자체 등과 함께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산업부는 중부지역 수소충전소에 대해 운영 현황 및 공급 상황을 전수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24일(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해소를 위한 금융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금융기관(은행, 증권, 보험회사 등 14개소)을 대상으로 실시(2~10월)한 비정규직 차별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개선 계획 및 근로조건 보호 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노동부가 발표한 금융기관 감독 결과, 12개소에서 기간제 및 단시간, 파견 근로자 차별 처우7건, 불법파견 1건, 연차미사용수당 등 금품 미지급12건 등 법 위반사항 총 62건이 적발됐
지난 9월8일 부처 조직 개편으로 판문점 견학 업무가 국립통일교육원으로 이관된 이후, 국립통일교육원은 견학 업무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유엔사와 협의를 거쳐 오는22일부터 다시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통일부장관은 20일 유엔사를 방문, 판문점 견학 재개 등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폴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도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에 22일 오후 특별견학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통일부는 지난 7월 18일 이후 4개월 동안 중단되어온 판문점 견학 재개는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올바른 안보의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 장관은 20일(월) 오후, 충남 공주시를 방문해 공주시 권역에서 추진 중인 도로건설 사업들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원 장관은 국회 정진석 의원(국민의힘 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과 함께 공주시 인근 현장에서 권역 내 국도ㆍ국지도 구축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추진이 필요한 도로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건의 받았다.원 장관은 보고를 듣고,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도로건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겨울철 공사 시행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국표원)은 16일(목)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사 관계자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위해상품판매시스템의 보급·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자부 국표원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은 정부에서 리콜한 위해상품 정보를 유통사에 제공해 판매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79개 온·오프라인 유통사, 24만여 개 매장이 활용 중이며, `09년 도입이래 지난 10여 년간 2만 1천여 건의 위해제품을 차단하는 등 ‘제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업부) 방문규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5일(수) 16:30(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장관과 양국 간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산업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 수출통제 등 산업정책과 주요 통상현안의 주무 부처로, 그간 산업부와 각 급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 방 장관은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8월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이
한-미는 15일(수) 미 B-52H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이는 올해 들어 12번째로 시행된 미 전략폭격기 전개에 따른 연합공중훈련으로서, 우리 공군의 F-35A·F-15K 전투기와 미국의 F-35B·F-16 전투기 등이 참여해 서해 상공에서 시행됐다.국방부는 이번 주 13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 에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을 포함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4일(화)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팻 콘로이 ( Pat Conroy ) 호주 방산장관을 접견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한-호주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호 국방협력 관계가 작년부터 5차례 양국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신 장관은 호주정부가 지난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도입사업 (LAND 400 Phase 3) 에 한국 방산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점에 사의를 표하고, 동 업체와 호주 정부 간 계약 체결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는 겨울철을 맞아 포획, 폐사체 수색, 차단울타리 관리 등 강화된 대응태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겨울철 중점 관리대책’을 13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겨울철은 번식기 및 먹이부족 등의 이유로 야생멧돼지의 활동반경이 넓어지는 시기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확산위험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편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27건의 발생 건수 중 60% 이상인 2,078건이 겨울철 기간에 발생했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연간 발생 건수
중소벤처기업부(이하;중소벤처부)는 지난 10월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던 ㈜공영홈쇼핑에 대해 9일부터 대규모 감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에 착수하는 공영홈쇼핑에 국정감사 지적사항은 젖소를 한우로 허위 판매 의혹, 상임감사 비위 의혹, 모델 에이전시 선정 입찰 비위 의혹, 협력사의 내부직원 폭행 대응 미흡, 대표이사 부친상 직원 동원 등 이다.그 밖에도 국고보조금 잔여인건비를 내부성과급으로 부적정 사용한 “(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와 모태펀드 출자 선정 청탁 의혹이 있는 “한
기획재정부(이하;기재부)는 9일(목) 천일염 유통 관련, 관계기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창동 농협마트 지점과 상계 수협마트 지점에서 천일염 판매 현황을 체크했다.홍두선 차관보는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등을 통해 김장비용을 전년도 평균 가격 이내로 관리 할 계획임을 강조하면서, 천일염도 전년 가격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창동 농협마트와 상계 수협마트 현장 점검을 통해 천일염을 시중 가격 1/3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이번 5천 톤 방출 이후, 전년도 가격 수준인 5kg에 11,95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 정부 들어 기업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다.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새만금 국가산단 3·7공구 조기매립 착공식과 입주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한 총리의 이날 방문은 지난 6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선포식에 참석한 데 이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두 번째 방문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와 지원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이다.이러한 정부의 노력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7.8조원의 민간투자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새만금청 개청 이후
환경부는 8일(수)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벤처투자에서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8개사와 녹색산업 투자현황 및 향후 펀드 조성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밝혔다.환경부는 2017년부터 녹색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민관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인 ‘합동펀드’에 총 1,878억 원 규모를 출자해, 총 3,240억 원 규모의 10개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그간 녹색산업 투자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초기 창업단계의 기업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2021년 기준 환경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일(목), ‘대비태세 확립’ 작전지휘관회의를 주관하며, 전군 작전지휘관들에게 적의 전술적 기습도발에 대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 및 합참 주요직위자들은 현장 참석했으며, 작전사령관·군단장·함대사령관·드론작전사령관 등 작전지휘관들은 화상회의(VTC)를 통해 함께 했다.이날 회의에서 신원식 장관은 “최근 국제안보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북한은 ‘핵 선제 사용 법제화’에 이어 ‘핵무기 고도화’를 헌법에 명시하며 핵 협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라며, “특히, 식량난·경제난 관련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