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살이 키로 간다고요? 방치하면 ‘킬로(kg)’로 갑니다.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고열량,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와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비만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소아청소년의 비만유병률은 2008년 8.4%에서 2016년 14.3%로 1.7배나 상승했다.“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고 했으나 틀린 말이다. 방치하면 ‘킬로(k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산후 조리 기간에 먹는 음식은 다양하다. 주로 닭, 돼지고기, 달걀, 버터, 상어, 가오리 등 단백질 위주의 육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비해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출산 후 해조류인 미역국을 먹는 전통이 있다. 미역국은 이제 미국의 병원에서도 산후 조리 기간에 특별식으로 제공될 정도로 영양을 인정받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업무능력은 기본이고, 예의, 센스, 인간관계 등 갖춰야 할 조건들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꼭 필요한 조건 중 하나다.커뮤니케이션을 잘하려면 자신감 있는 태도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또박또박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말 한 마디 한 마디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도 있다. 바로 말더듬 환자들이다.
소화성궤양은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으로 대표되는 공격인자와 점액성분의 방어인자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되는 질환으로 한국인 10명중 1명은 평생 동안 한번 이상의 소화성궤양을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위궤양의 경우, 식후 상복부에 속쓰림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식사와 상관없이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십
매년 10월 둘째주 금요일인 ‘세계 계란의 날’(World Egg Day)을 계기로 뉴질랜드 뉴스 미디어인 ‘스쿱 컬처’(Scoop Culture)는 9일자 기사에서 ‘계란을 먹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선정해 발표했다.첫째, 계란은 지구상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며, 환상적인 단백질 공급원이다. 계란 1개엔 14개의 필수 영양소(비타민 Aㆍ비타민 B
먹으면 하루 종일 포만감이 느껴지고 활력을 주는 ‘슈퍼 푸드’로 계란ㆍ아보카도ㆍ땅콩 버터ㆍ퀴노아ㆍ그릭 요거트ㆍ훈제 연어ㆍ브랜 머린ㆍ아몬드 버터ㆍ누에콩 등 9개 식품이 선정됐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발행되는 ‘걸프 뉴스’(Gulf News)는 ‘온 종일 활력을 주는 슈퍼 푸드 9가지’란 14일자 기사에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걸프 뉴스’는 9가지 ‘슈퍼
우리나라의 자살시도 및 자살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이 발견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술이 충동성을 자극하고 공포심을 감소시켜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자살시도 당시의 음주 행위를 자살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지난달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 자살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살시도자 중 52.6%가 음주 상태로 자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면 평생 약을 먹어야 된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약은 치료를 위해 먹는 것인데 왜 평생 먹어야 할까? 또 오랫동안 약을 먹게 되면 혹시 내성이 생겨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약제팀 도윤정 약사의 도움말로 장기간 약 복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Q: 고혈압, 당뇨 환자들은 왜 평생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더불어 제철을 맞은 과일이나 곡식 등으로 풍성한 식재료가 넘쳐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음식에도 치아건강에 좋은 음식과 좋지 못한 음식이 있다.치아에 악영향을 주는 음식을 무턱대고 많이 먹으면 충치나 잇몸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과 함께 치아는 물론 잇몸 건강에도 효과적인 음식에 대해
수면이 부족하면 뇌가 자신을 잡아먹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탈리아 마르케 폴리테크닉대학 연구진은 수면이 부족하면 이른바 ‘청소 세포’라 불리는 별아교 세포(성상교세포·astrocyte)가 더 활성화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미켈 벨레시 박사는 “우리는 잠이 부족할 때 별아교 세포가 시냅스의 일부분을 실제로 잡아먹는 것을 처음으로 관찰했다”며 “수면이 지속
10월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건강한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며, 매사 주의를 기울인다. 인터넷에는 임산부를 겨냥한 상업적인 정보는 물론 본인의 경험에 의해서만 느꼈던 '마치 ~~했더라'는 근거 없는 정보들이 가득하다.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와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오소람 교수에게 ‘임산부의 예방접종과 치아관리’에
5세 이하의 아이에게 가장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음료는 모유ㆍ유아용 조제분유ㆍ물ㆍ우유 등 4가지뿐이란 건강 전문 연구소의 권고가 나왔다.미국의 유선 방송사인 ‘스펙트럼 뉴스’(Spectrum News)는 ‘보고서는 아이가 물ㆍ우유만 마셔야 한다고 추천’이란 제목의 기사를 3일 내보냈다. 부모가 자녀에게 주스를 건네주기 전에 최선의 아이용 음료가 무엇인지를
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이 왔다. 곳곳에선 축제가 열리고 주말이면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을철 나들이를 방해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어지럼증'이다.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한 심한 일교차 때문에 자율신경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 때
고혈압은 비교적 흔한 심혈관질환의 하나로서 대략 40세 이상 성인의 20% 정도에서 고혈압이 발견된다.성별 기준으로는 여성의 경우 폐경기전에는 남성보다 발병률이 낮으나 폐경 후에는 급격히 증가하여 60세가 넘으면 남자와 여자가 비슷하게 된다. 고혈압은 인체 각 부위의 모든 혈관의 동맥경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각종 성인병과 심부전의 주원인이 되는 질환으로서
#자영업 종사자 유 씨(32)는 11시부터 9시까지 꼬박 일터에서 보내느라 끼니를 거르는 일이 습관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시간대마다 예약이 잡혀있고,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예약을 잡자니 수익과 직결돼 이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은 것. 결국 일이 끝난 후 귀가해 10시 넘어서 식사 같은 ‘야식’을 먹는 것이 생활화됐다.야식을 먹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할 것이다
건강한 양치 습관으로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해야 한다는 ‘333법칙’이 추천된다. 하지만 음식의 종류에 상관없이 매일 ‘333법칙’을 따를 경우 오히려 치아 손상이 올 수 있다고 한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이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양치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양치질 할 때 칫솔에 물을 묻히는 것이 좋다?치약에는 치아를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에서 가을을 맞아, 나들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기본 안전수칙을 발표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등산객이나 행락객 등이 늘어나는 가을철 등산사고가 10월에만 월 평균 593건 보다 58%많은 937건이 발생했다.가을은 단풍 구경, 명절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임과 동시에 독충, 파충류가 가장 왕성한 번식과 맹독을 지니며 야
애타게 기다렸던 '아이'가 태어났다. 산모도, 아이도 건강하다는 말에 안도하기도 잠시, 초보부모에게 신생아 케어는 전쟁과 같다. 신생아에게 의사소통을 기대할 수 없다. 말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오로지 추측에 의해 보살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아이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탯줄과 배꼽, 유심히 살펴보세
반주는 식사와 곁들여 마시는 술이다. 반주를 즐기는 음주문화로 인해 점심 식당가에선 낮부터 술을 마시고 얼굴이 발그레해진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반주문화가 건강을 해치며 각종 사회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다사랑중앙병원 허성태 원장은 “우리나라에는 반주가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도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짙게 깔
평소 졸린 눈매가 콤플렉스였던 A(41)씨는 최근 지인과 이야기 도중 렌즈가 안검하수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0년 이상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그는 의아했다.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는 당연히 노화 때문일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눈 건강과 편의를 위해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번갈아 사용했는데 안경만 사용해야 할지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