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의 원칙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이 한미 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 또는 절충안 모색으로 원칙적 합의를 도출했으며, 특히 한국산 철강이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신 미국의 우려 해소 차원에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이 26일 국회에 접수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가 27일부터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개헌안 협상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26일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 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와 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도당은 30일 오후 2시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법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설명회를 일주일 앞둔 23일 늦은 오후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이날 안철수 위원장의 방문은 바른미래당 소속 도의원 예비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병)은 "미세먼지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서 맘 놓고 숨 쉴 수 있는 충청남도를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양승조 의원은 이날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표준세율을 수력발전과 같은 수준으로 상향조정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표준세율은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은 26일 사업용 차량 후면에 제한 속도 표지를 부착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주 의원은 “과속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운전자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범죄행위”라면서 “작년 한 해에도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2.2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은 UAE 방문 둘째 날 UAE에 진출해 활약 중인 청년 취업자, 소상공인, 기업인, 원전 근로자, 의료인 등 재외동포 130여명을 초청해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권휘 UAE 한인회장, 김현중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수석부회장, 성명훈 칼리파 왕립병원 원장, 박형문 샤르자 왕실 경호원, 김혜성 에어아라비아 부기장, 박종우 에미리츠 클럽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은 26일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으로 인해 우려했던 고용불안과 사회적 파장이 현실이 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에 ‘군산공장 정상화’와 ‘지역경제 회생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24일 20년 넘게 GM 군산공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다가 오는 5월 희망퇴직이 확정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27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가야사 특별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토론회는 '가야역사문화권 연구 조사 및 정비와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가야사의 연구·복원을 통해 불균등하게 추진돼온 전북가야 조사·정비사업의 문제를 해소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 갑/ 행정안전위원회)은 최근 영화근로자에게 가해지는 성폭력 또는 부당노동행위 강요 등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영화계 미투(#MeToo)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법안은 영화계 내에서 현장의 관행 또는 우월적 지위나 권한을 이유로 영화 근로자에게 계약상 합의되지 않은 폭력적, 성적 연출을 요구하거나 부당한 노동 행
서울기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석주 교수가 강서구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교수 타이틀을 가진 많은 이들이 광역 또는 기초단체장 그리고 광역의회 의원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 교수의 기초의회 의원의 도전은 다소 이색적인 일로 다가온다.이는 대학교수 타이틀을 달고 기초의회 의원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이 없기 때문.
베트남을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참전과 민간인 학살 등 불행했던 베트남과의 과거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문 대통령은 23일 베트남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우리 마음에 남아있는 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며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꽝 주석은 이에 대해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이 기어코 손에 피를 묻혔다”며, “그의 지지자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 앞에 몰려가 환호작약했다. 퇴임한 지 5년 지난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는 것이 사법정의입니까?”라는 입장을 밝혔다.정 의원은 “이명박 전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과잉금지 비례의 원칙이 철저히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경찰을 향해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는 발언을 하고, 황운하 울산경찰청 청장의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울산경찰청 홈페이지에 응원의 댓글이 줄줄이 게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17시53분 현재 울산경찰 홈페이지에는 “울산 경찰 응원합니다”, “울산경찰서 파이팅”,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칭찬합니다”라는 응원의 글이
검찰이 23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형법상 피감독자 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안 전 지사에게 적용된 피감독자 간음 혐의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피감독자 간음’이란 형법 제303조 1항에 따르면 업무, 고용 등 기타 관계로 인하여 자신의 보호 또는 감독을 받는 사람에 대하여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간음을 뜻한다.피감독자 간음의 경우 5년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에게 위촉장(대통령 위촉, 임기2년)을 수여했다.신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은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민간위원장)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이정희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 ▲임재진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다.김지형 신임 민간위원장은 197
검찰이 23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정무비서와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23일 형법상 피감독자간음 등 혐의로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안 전 지사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점, 과거의 지위와 영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10억 원대의 뇌물과 350억 원대의 비자금 형의로 지난 22일 구속 된 가운데, 이 전 대통령에게 수용자번호(수인번호) '716'이 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6분께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결정 이후 영장 집행에 따라 23일 오전 0시 18분께 검찰이 제공한 승용차를 타고 서울동부구치소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천안 병) 보건복지위원장은 23일 김현종 통합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마라톤 협상 끝에 4월 말까지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가 잠정 유예 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금일 오전 상원 재무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EU, 캐나다,
현직 경찰들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경찰을 향해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는 발언을 한데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경찰 내부 커뮤니티인 '폴네티앙'은 23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이 대한민국 경찰관을 ‘몽둥이가 필요한 정권의 사냥개’로 만든 것에 대해 14만 경찰관과 그들의 가족들은 마음의 상처
장제원 의원이 지난 22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배웅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눈물이 자꾸 흐른다”면서 “지금 이 순간 결코 잊지 않겠다”는 글을 게시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장 의원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같이 퇴장하시길”, “보복 정치란 말 그만해라”, “엄한데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