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자신의 첫 형사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오전 10시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1차 공판을 열었다. 앞선 2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지만, 정식재판에서는 피고인이 의무적으로 출석해야 한다. 박 전 대
지난주 취임 2주차부터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수행 평가(조사시점까지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에서 긍정평가는 81.6%(매우 잘함 57.1%, 잘하는 편 24.5%), 부정평가는 10.1%(매우 잘못함 3.8%, 잘못하는 편 6.3%)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8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5월 3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
바른정당 김세연 사무총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 후 "차기 당지도부 구성 방안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방식은 채택하지 않고 6월 26일 당원대표자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필요한 실무 준비에 대해 TF(태스크포스) 구성을 통해 관련 당규 정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후속 조치나 일정은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는 비공개회의를 개최해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대표 및 지도부 선출을 위한 2차 전당대회를 7월3일 열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대를 통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후보가 시대적 비전과 애당
문재인 대통령은 휴일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공석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아시아정당 국제회의 공동상임위원장을 청와대정책실장에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임명했으며, 이와함께 일부내각인선을 지명 내정했다.이밖에 통일외교안보특보에 문정인 연대교수와 홍석현 대미특사를 그리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광두 서강대석좌교수를 각각 임명했다.또한 경제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4강(미국중국 일본 러시아) 특사활동 결과를 지켜보고, 한·미, 한·중 정상회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뒤 결과 브리핑을 통해 "사드와 관련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른바 ‘돈봉투 만찬’으로 물의를 빚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19일 좌천됐다.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이들에 대한 사표를 거부하고 이 지검장을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안 국장은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전보 조치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이 전 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한철 전 헌재소장의 임기가 만료된 후 넉달 가량 헌재소장이 공석으로 있었다"고 전하며 "현재 공석중인 헌재소장에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을 지명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헌법 기관이면서 사법부의 한 축을 담당하는 헌재소장의 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연다. 문 대통령이 10일 취임이 후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국정운영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청와대 회동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호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청문회 절차에 대해선 하루 속히 정무개편을 하는 만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통령과 5당 여야 원내대표 오찬회동과 관련 협조를 약속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개헌을 통해 정부와 국회, 여당과 야당,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 중인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멜러 호로비츠 국회 사무총장과 양국의 국회운영과 연정 다당제 선거제도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의회간 인재 교류및 파견근무 등 협력방안과 함께 양국 정치 경제 문화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국회사무총장이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18일 10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오늘 5·18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면서 “대통령의 진심어린 연설에 1만명이 넘는 광주시민과 국민들의 박수와 환호는 정말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정 의장은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공약을 지키겠다”고 전했고 또한 “광주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5·18민주화운동이 온 국민이 기억하고 배우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5·18민주묘지 입구 민주의문에서 방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공식석상인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정부'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문 대통령은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대통령 자격으로 처음 참석해 "이 자리에서 감히 말씀드린다.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 위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문 대통령이 피우진(61) 육군 예비역 중령을 여성 최초의 국가보훈처장에 임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가보훈처장에 사상 최초의 여성 예비역 장교인 피우진 전 육군 중령을 임명했다.피 내신임 처장은 1979년 소위로 임관해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을 지냈으며, 우리나라 1세대 여성 헬기 조종사 출신으로 200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의 공정거래위원장에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55) 한성대 사회과학대학 교수를 지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지난 1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교수는 경제력 집중완화 등 경제 개혁과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중소기업 관계 정립 등 경제 개혁 방향을 정립할 적임자"라고 신임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37주년인 18일 "37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유가족들과 부상자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평범한 시민들의 희생은 안타깝지만 광주시민과 국민들은 이 사건을
국민의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제37주년 기념일을 맞아 "다시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중단되지 않도록 법 개정 등 필요한 모든 조치에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37년 전 5월18일 광주시민들은 군부독재에 항거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앞서 싸웠다"고 전하며 이와 같은 행사에 ‘임을
우원식 원내대표는 17일 브리핑을 통해 "집권 여당이 된 만큼 집권 초기에 해야할 일이 산적하기 때문에 업무를 중심으로 해서 원대대표단을 구성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히며 원내 중점 과제와 기본운영 기능을 담당할 원내부대표단을 발표했다. 우 원내대표는 대표단을 크게 '중점과제별담당'과 '기본운영기능' 두 가지로 나누고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에 각각의 특사를 파견한다고 밝힌 가운데, "특사단 파견은 정상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또 특사단에 "새 정부가 '피플 파워'를 통해 출범한 정부라는 의미를 강조해 주고, 특히 이제는 정치적 정당성과 투명성이 굉장히 중요하게 됐음을 강조해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이번 특사 파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