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1일(화) 오후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그레그 스칼라튜 (Greg Scarlatoiu)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으며, 국제사회 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전영희 단장은 북한 인권침해의 실상을 국내외에 제대로 알리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북한인권위원회가 그간 다양한 북한인권 행사,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이에,
외교부는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지난 16일(목)부터 23일(목)까지 유엔 인권이사회‘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 북한인권 관련 부대행사 참석 등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사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22.7.19) 후 처음 참석하는 이번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리 정부 대표로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에 참석, 북한의 심각한 인권 실태를 상기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또한 이 대사는 납치ㆍ강제실종ㆍ전쟁포로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7일(금) 오후(현지 시간) 캄보디아 외교부 「응우온 속웽(Ngoun Sokveng)」 아시아태평양 총국장을 면담하여,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면서 대북한 정책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전 단장은 최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3.9, 3.14)과 순항미사일(3.12)에 이어, 16일(목))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북한이 한 달 만에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
외교부 김은정 아중동국장은 16일(목)-17일(금)간 카타르 도하를 방문, “유세프 라람(Yousef Laram)” 외교부 아시아국장을 면담하고,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김 국장은 양국이 에너지·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이 신재생에너지·방산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라람 아시아국장은 한국과 제반 분야 협력을 계속 강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
대한민국 정부와 스리랑카민주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이 15일(수), 발효된다.이 협정의 발효로 우리나라와 스리랑카는 투자, 무역, 관광, 산업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한-스리랑카 양국은 이번 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공동위원회를 설립해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이번 한-스리랑카 경제협력협정의 발효로 우리나라는 총 97개의 경제협력협정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과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및 경제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경제협력협정 체결을 지
외교부는 駐칠레 대한민국대사관 청사 건물이 재외공관 최초로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13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2023. 3월 완공을 앞둔 駐칠레대사관 청사에는 친환경 설계 및 건축자재에 최신 스마트 관리 기술이 접목되어 연간 약 3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외교부는 2021년부터 노후화된 재외공관 건물을 국내 그린스마트 기술을 사용해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하는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
이도훈 제2차관은 8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5차 유엔 최저개발국 총회 참석 계기 네세 콘웨이(Nese Conway) 투발루 정무차관 면담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투발루와 키리바시가 주요 역내 협력국이자 기후변화 등 도전 과제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가 개최 추진 중인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양국 정상의 참석을 당부했다.투발루 정무차관과 키리바시 부통령은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들이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진전시켜 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
워싱턴 D.C.에서 ‘제3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됐다.외교부는 7일(화), 한미는 2016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강화 이후 북한 정권의 핵심 돈줄로 부상한 가상자산 탈취 및 해외 북한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구체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Jung Pak)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북핵 문제 및 사이버 안보・가상자산 분야를 담당하는 양국 외교・정보・수사・금융당국 관계자 40여 명이
이도훈 2차관이 7일(화), 국제원자력기구(IAEA) 3월 정기이사회 참석 계기, 라파엘 그로씨(Rafael Grossi) IAEA 사무총장, 마시모 아파로(Massimo Aparo)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 로버트 플로이드(Robert Floyd)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과 면담했다.외교부는 이 차관이 7일 오전 그로씨 IAEA 사무총장과 면담하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우크라이나 원전의 안전·안보, 북한 핵활동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IAEA가 과학에 기
외교부는 지난 3일(금) 뉴욕에서 제18차 한-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작년 11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유니세프 사무총장이 협의한 기후변화 행동계획(Call to Action)의 이행을 위해 민간 참여,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코로나19 이후 한-유니세프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어오고 있음에 주목하고, 인도지원-개발-평화 연계(HDP Nex
외교부는 이도훈 제2차관이 2일(목) 12:30(뉴델리 시간)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23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튀르키예의 의장국 활동성과, 향후 믹타 협력 방향 및 차기 믹타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차관과 4개국 외교장관들은 지난 1년간 의장국인 튀르키예의 적극적 리더십 하에 글로벌 보건, 식량안보, 이주민 대응 등을 중심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하고, 믹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이 차관은 전례없는
이도훈 외교 제2차관은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 중, 3월1일(수) 서러브 꾸마르(Saurabh Kumar) 인도 외교부 동아시아 차관과 한-인도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했다고 말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외교차관 회담은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 외교부 고위인사의 첫 인도 방문 계기 이루어진 것으로서, 양측은 양국 간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공감하고 이러한 흐름을 지속 강화해 나감으로써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고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4일(금) 웰든 엡(Weldon Epp) 캐나다 외교부 글로벌부 아태차관보와 ‘제8차 한-캐나다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외교부에 따르면, 한-캐나다 양 차관보는 금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금번 회의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된 양자 관계, 경제·통상 및 과학기술 협력, 인적․문화 교류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더불어 양측은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관련 양국 협력 분야 및 한반도·지역 정세, 기후변화, 사이버, 보건 협력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양국 차관보는 양국이 작
외교부는 24일(금), 박진 외교부 장관이 2022년 추계 신규 임명된 한성진 주휴스턴 총영사에 대한 임용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박진 장관은 이날 신규 임명된 한성진 총영사를 축하하고, 재외국민 및 우리 기업 보호와 공공외교 활동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3일(목, 미국 현지시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동으로 워싱턴DC에서 주최한 「KF-CSIS 한미경제안보포럼」에서 복합위기(polycrisis) 속 글로벌중추국가로서 한국의 역할, 한미 경제안보 협력의 방향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전 세계가 직면한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복합위기는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없으므로 공동의 노력과 연대가 필요하며, 우리 정부도 인도-태평양 전략하에서 글로벌
박진 외교부 장관이 크리스토프 호이스겐(Christoph Heusgen) 뮌헨안보회의 의장의 초청으로 현지시각 지난18일(토) 17:30~18:30 개최된 제59차 뮌헨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한 패널토론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날 인도-태평양의 안보환경이 복합위기(polycrisis)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은 이에 대응하여 역내 안정과 번영에 더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하고자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은 전후 세계질서의 기초를 흔들었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파견된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은 지난 18일(토) 17:00(현지시각) 하타이(Hatay) 주 사만닥(Samandağ) 소재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 물류센터에서 구호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외교부는 이번 기증식을 통해 민관합동 구호물품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에 전달되었고, 하타이 주 거주 지진피해자들에게 도착 즉시 배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해외긴급구호대 2진 파견 계기 구호물품 지원 내역은 텐트(매트 포함) 총 1,030동으로 민간(780), 정부250) 이며, 담요
박진 외교장관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AI 회의’)」를 네덜란드 웝크 훅스트라(Wopke Hoekstra) 외교 장관‧카이사 올롱그렌(Kajsa Ollongren) 국방 장관과 공동 주최했다.‘AI 회의’는 AI의 군사적 개발‧사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관련 논의를 증진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회의이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공동주최국인 네덜란드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일본·영국 등 80여
박진 외교부 장관은15일(수) 오후, 방한 중인 독일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 단장 토마스 에른들(Thomas Erndl) 부위원장등 8명을 접견하고, 한독관계,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올해 양국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아 이뤄진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우리와 주요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유럽 내 최대 교역파트너인 독일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독일 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특
박진 외교장관은 15일(수), 아시아소사이어티 한국지부 창립 15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시아소사이어티 한국지부가 2008년 창립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간 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주한 외교단, 전 세계 차세대 등과도 긴밀히 교류하며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오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규칙기반 질서와 자유, 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보편적 가치가 도전받고 있는 엄중한 국제정치 현실 속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역내 및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