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에서 전신주에 매달려 배전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한전 직원의 실수로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한전과 건설노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신안군 팔금면 이목리 배전선로 연결 공사 현장에서 배전 작업을 하던 한전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57)씨가 감전됐다.이 사고로 1도 화상 등 부상을 입은 A씨는 현장에 있던 동료들에 의해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 현재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사고 당시 다른 동료 2명과 함께 전신주에 올라 배전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배전 작업 중에는 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31일(수) 제3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재허가 대상 한국방송공사(KBS) 등 34개 지상파방송사업자 141개 방송국의 재허가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2023년도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 세부계획”(이하 '재허가 세부계획')에 따라 시청자 의견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심사,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고, 지난해 11월 방송․미디어, 법률, 경영․회계, 기술, 시청자 등 각 분야 전문가 11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를 진행했다.방통위 저료에 의
지난해 12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환경 ESG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닥터생명은(대표 사공성윤)은 지난 오랜기간 인체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증진 부문에 선정되어 환경공헌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환경 ESG공헌대상” 시상식은 환경부, 산림청, 서울시의회가 후원하여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매년 ESG경영을 수행하며 지구온난화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내 각 분양에서 환경발전에 공헌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이나 기업인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닥터생명과학 사공성윤 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수입식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우리나라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28개 국가 해외제조업소 427곳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37곳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현재 해외제조업소 수입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처리·포장·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로 23년말 기준 약 4만9천여 개소 등록되어 있다.식약처는 생산단계부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국 현지 제조업소에 대해 매년 현지실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작년 현지실사는 통관·유통 단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역명이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으로 변경됐다. 앞으로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지날 때마다 ‘이번 역은 발산, 에스앤유서울병원 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을 듣게 된다.SNU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서울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에 선정돼 5호선 발산역에 ‘에스앤유서울병원’ 부역명이 병기됐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 간 발산역 내외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판,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등 각종 표지판과 차량 안내방송 등에 발산역이라는 기존 명칭과
우리나라 최북단 서해 5도 주민에게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3년 연속 인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을 개정, 2024년 1월부터 10년 이상 거주자는 1인당 월 16만 원(연 192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되고, 10년 미만 거주자는 1인당 월 10만 원(연 120만 원)으로 2만 원 인상된다고 17일 밝혔다.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행안부에 따르면, 2011년 월 5만 원으로 도입된 이래 국가안
산동성 웨이하이(威海)공항에서 16일(화) 승객들이 아무 이유도 모른체 공항 대합실과 기내에서 2시간이나 시간을 허비한 일이 발생했다.이날 10시50분 發 동방항공을 이용해 서울로 입국하기위한 승객들은 공항 라운지에서 예정시간을 1시간 넘도록 기다렸으나 지연과 관련한 안내방송이 한번도 없었던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승객들은 탑승 후에도 또다시 기내에서 한참을 대기, 결국 이날 서울.인천으로 입국하는 승객들은 아무런 이유도 모른체 2시간을 허비했던 것이다.한편, 동방항공으로 위해(威海)를 다녀온 한 승객은 “귀국후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진료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진료비 사전 게시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1월 5일에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에 적용한 데 이어, 올해 1월 5일부터는 수의사 1인 동물병원에도 확대 적용 중이라고 덧붙였다.농식품부의 이같은 발표는 모 언론사의 “올해부터 수의사 1인 동물병원에도 진료비 게시 의무화 제도가 시행 됐지만 현장에서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제하의 기사가 나간 뒤 발표됐다.한편, 농식품부는 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 업계의 유동성 위기 확산 우려에 대응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긴급히 점검하기로 해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최근 건설분야에서 하도급거래를 하는 원사업자(시공업체)가 수급사업자(하도급업체)에게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처럼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보증기관을 통해 수급사업자가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소방청은 8일(월),각종 위급상황 및 대형재난에 대비한「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범운영」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방청은 `23년 4월부터 중앙과 시‧도로 이원화되었던 소방헬기 출동체계를 중앙 차원으로 일원화해 관할지역에 관계없이 사고지역 최근접‧최적정 헬기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한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을 대전, 충북, 충남, 전북 4개 시‧도에서 시범운영 중이다.소방청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 동안 4개 시․도의 헬기 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출동건수 194건 가운데 통합출동 건수는 44건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는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는 ‘스타일브이’가 소비자의 청약철회에 따른 대금환급 및 불만처리 업무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대전 유성구청의 시정권고를 받고 이를 수락한 후에도 권고 사항을 불이행한 행위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40조 제2호에 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어있다.이번에 적발된 ‘스타일브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 스타일브이를 통해 “라면, 화장품, 전자기기 등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라고
경찰청은 5일(금), 각종 위험직무를 수행하며 중증 부상 가능성이 높은 경찰관의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찰청이 경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정 병상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9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은 공상에 대해 치료비와 간병비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관련 제도와 규정을 조속히 정비”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그 간 경찰청에서는 경찰관의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찰병원을 이용하는 경찰관의 진료비를 감면하고, 감염병 예방 및 중증 환자
국토교통부 소속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해 12월 31일 경춘선 지하철 내에서 음란행위를 한 A씨(남, 40대)를 공연음란 혐의로 검거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31일(일) 21:38경, 경춘선 제8076 전동열차(대성리-마석역 운행 중) 발생한 공연음란 사건의 피의자를 5일(금) 검거한 것이다.철도경찰은 서울중랑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즉시 수사에 착수해 마석역 및 인근 CCTV 확인, 용의자가 사용한 승차권, 이동동선, 차적 조회 등을 통해 피의자를 검거했다.A씨는 검은색 외투와 모자, 그리
병무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입영판정검사 대상자와 현역병모집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에 대해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병무청은 병역법을 개정해 입영판정검사 시 기존에 실시하는 ‘신체검사’와 ‘심리검사’에「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투약·흡연·섭취 여부에 관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현재는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사람’, ‘병역판정전담의사 등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 선별적으로 필로폰, 코카인, 아편, 대마초, 엑스터시 등 5종의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병무청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대전환시대, 인간의 존엄’이란 주제로 진행한 제119회 동계직무연수에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씨를 “청소년 지킴이 대통령 (‘청소년 마음건강증진 홍보대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홍보대사 위촉 배경에 대해, 체육인으로 시작해 모범적인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는 이동준 씨는 청소년들에게 예술 문화의 꿈을 키우게 하고, 건강하고 밝은 마음과 긍정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배우 겸 가수 이동준 씨는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
국방홍보원이 새해를 맞아 국방FM 라디오 프로그램을 수시 개편한다.국방홍보원은 2일 국방FM이 방송 70년 만에 처음으로 24시간 자체 방송으로 확대 편성된다고 밝혔다.새해 개국 70주년을 맞는 국방FM은 지금까지 매일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일일 18시간 방송하던 편성시간을 확대해 일일 24시간 자체 편성으로 방송한다.오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본 방송으로, 새벽 1시부터 6시까지는 클래식과 팝, 가요로 이어지는 ’논스톱 뮤직‘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채일 국방홍보원장은 “가요계 베테랑들이 디제이로 데뷔하며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
[시사연합신문 신광수 기자] 갑진년 새해 첫날, 강원특별자치도 용평면 장평리204번지에서 Gas충전소 탱크가 폭발하는 화재가 발생해 대형인원이 긴급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새해첫날 터진 이날사고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하는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소방당국은 긴급브리핑에서 “당일 폭발음과 함께 20:39분 최초 신고후 신속한 화재현장 투입으로 최초 발생된 화재사고 외 다른 화재 발생은 없었다”라고 밝혔다.본지 평창지국 현장 취재에 의하면, 꽝하는 굉음과 함께 불길이 솟아 주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는 지역주민의 말이 있었다며, 이날 사고는
문화재청은 원칙적으로 국외 반출이 금지되고 있는 ‘일반동산문화유산’에서 생존 제작자의 작품을 제외하여 자유로운 국외반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을 26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일반동산문화유산’은 원칙적으로 국외 반출이 금지되며, 국외전시 등 국제적 문화교류의 목적에 한하여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반출 또는 수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근·현대 미술품 등 제작 이후 50년이 지난 생존 제작자의 작품 중에서 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일반동산문화유산’은 국외반출 허가를 받아야 했다.이번 개정안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023년 부패·공익신고자 692명에게 총 57억 원의 보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558억 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는 올해 부패신고 보상금 등으로 총 42억 4,325만 원을 집행했다. 이는 단일년도 기준 역대 최고액으로 전년 집행액 대비 약 40%가 증가한 수치이다.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신고자가 기여한 공익에 상응하는 적극적이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신고자 보상 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주민등록증 이미지 부정 사용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 할 것으로 여겨진다.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개정된 「주민등록법」이 12월 26일(화)부터 시행되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원본이 아닌 이미지 파일이므로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로 처벌할 수 없었다.또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