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피고인 최원종(23)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는 1일 오후 2시 최원종에 대한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최원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최원종은 지난해 8월3일 오후 5시5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부근에서 모닝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했다. 이후 차에서 내려 인근 백화점에 들어가 9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살인미수)
전남 신안에서 전신주에 매달려 배전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한전 직원의 실수로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한전과 건설노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신안군 팔금면 이목리 배전선로 연결 공사 현장에서 배전 작업을 하던 한전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57)씨가 감전됐다.이 사고로 1도 화상 등 부상을 입은 A씨는 현장에 있던 동료들에 의해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 현재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사고 당시 다른 동료 2명과 함께 전신주에 올라 배전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배전 작업 중에는 감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1월 31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부지조성공사 약 11조원의 입찰 방법을 심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와함께 부지조성공사, 여객터미널을 포함한 건축공사, 접근도로공사, 접근철도공사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라고 전하며, 예정가격 작성기준에 따라 공사비는 재검토하여 입찰공고 시 정확한 추정금액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국토부의 이번 심의 결과의 주요 내용은 먼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활주로 조성을 위한 토목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진난해 4월29일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업자에게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행정절차법 및 건설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운영규정 등에 따라, 법조계‧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당사자 청문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으며,해당 건설사업자들은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2항 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 [별표6]에 따라 ‘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 강도형 장관은 31일(수)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 16대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양 장관의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이 1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지난 16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수품 공급 및 할인지원 등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하는지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6대 성수품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31일(수) 제3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재허가 대상 한국방송공사(KBS) 등 34개 지상파방송사업자 141개 방송국의 재허가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2023년도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 세부계획”(이하 '재허가 세부계획')에 따라 시청자 의견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심사,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고, 지난해 11월 방송․미디어, 법률, 경영․회계, 기술, 시청자 등 각 분야 전문가 11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를 진행했다.방통위 저료에 의
지난해 12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환경 ESG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닥터생명은(대표 사공성윤)은 지난 오랜기간 인체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증진 부문에 선정되어 환경공헌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환경 ESG공헌대상” 시상식은 환경부, 산림청, 서울시의회가 후원하여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매년 ESG경영을 수행하며 지구온난화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내 각 분양에서 환경발전에 공헌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이나 기업인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닥터생명과학 사공성윤 대표는
진현환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 제1차관은 30일(화)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LH, 지자체 및 SH 등 3개의 지방 주택도시공사와 함께 ‘24년도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함께 논의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주택 공급을 책임지는 관계기관이 모여 지난해 공급성과를 평가하고 최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조치로 ’24년 공공주택 14만호 공급계획 이행방안 및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진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고금리, 고물가, 부동산시장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30일(화) 열린, 제6회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2.9~2.12)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국토부가 밝힌 통행료 면제 기간과 대상은 2월 9일(금) 00시 새벽부터 2월 12일(월)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2월 9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 또는 2월 12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
해양경찰청(이하;해경청)은 29일(월) 선박 화재에 대한 신속대응과 증거물 확보 및 보전 등 감식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 역량강화 및 대응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선박화재는 육상 화재와는 달리 해상 이동수단 및 주거시설이 포함된 병합구조로 전자기기ㆍ가스ㆍ유류 등 생활물품 적재와 사용 용도에 따라 화재사고 발생 시 소화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부두 정박 시 선박이 근거리에 계류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화재발생 시 확산위험이 있고, 증거물 훼손 등 원인 규명이 어렵다.이에, 해양경찰청은 화재 원인 및 관련 데이터를 수집, 감식 사례
정부는 10대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이하;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9일(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용노동부-공공기관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고용부는 이번 회의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공공부문에서 발주공사·도급·직영 등 전 영역의 종사자들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준수하고,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7일(토),
독립운동가인 이승만 초대 대통령(19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유족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가 수여된다.국가보훈부(이하;보훈부)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26일 오후 4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생전에 거주했던 서울 종로구 소재 이화장을 방문, 이 대통령의 유족인 조혜자(며느리), 이병구(손자)님에게 2024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날 선정패 전달에는 유족,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함께하며, 선정패 전달 후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초대 내각을 구상했던 조각당 등 이화장을 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수입식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우리나라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28개 국가 해외제조업소 427곳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37곳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현재 해외제조업소 수입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처리·포장·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로 23년말 기준 약 4만9천여 개소 등록되어 있다.식약처는 생산단계부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국 현지 제조업소에 대해 매년 현지실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작년 현지실사는 통관·유통 단
농촌진흥청(이하;농진청)은 이동통신(모바일)용 농장 경영게임‘레알팜’개발업체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이번달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온라인상점 ‘레알리마켓’에서 설 명절 선물 기획전(이하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스마트강소농’이 생산한 전통 과자, 반찬류, 청 ‧ 즙 ‧ 차류, 장류 등 15개 품목이다. 가격은 2~5만 원대로 가성비 좋은 실속 상품들로 구성했다.농진청에 따르면, ㈜네오게임즈가 운영하는 ‘레알리마켓’은 국내 육성 농산물, 지역특화 작물, 우수 농산가공품 등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추천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는 강도형 장관이 24일(수)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개최되는 HMM의 13,000TEU급 1호선인 ‘HMM 가닛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HMM은 오늘 명명식을 가진 ‘가닛호’를 시작으로 올해 같은 급의 컨테이너선 12척을 미주노선에 투입되어 원가 경쟁력 향상과 선대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급변하는 글로벌(Global) 물류 시장에서 리더(Leader) 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HMM이 선제 투자와 과감한 경영을 실행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역명이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으로 변경됐다. 앞으로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지날 때마다 ‘이번 역은 발산, 에스앤유서울병원 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을 듣게 된다.SNU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서울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에 선정돼 5호선 발산역에 ‘에스앤유서울병원’ 부역명이 병기됐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 간 발산역 내외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판,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등 각종 표지판과 차량 안내방송 등에 발산역이라는 기존 명칭과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 지원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22일(월) 발족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동물복지 역사에 이정표를 세우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법 시행 이전에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구성했고, 이날 현판식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참여했다고 말했다.이날 구성된 ‘개 식용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진현환 제1차관이 22일(월) 오후 2시 50분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긴급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진 차관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현장대처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특히, 서해안과 전라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빈틈없는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도로안전 확보에 모든
우리나라 최북단 서해 5도 주민에게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3년 연속 인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을 개정, 2024년 1월부터 10년 이상 거주자는 1인당 월 16만 원(연 192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되고, 10년 미만 거주자는 1인당 월 10만 원(연 120만 원)으로 2만 원 인상된다고 17일 밝혔다.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행안부에 따르면, 2011년 월 5만 원으로 도입된 이래 국가안
산동성 웨이하이(威海)공항에서 16일(화) 승객들이 아무 이유도 모른체 공항 대합실과 기내에서 2시간이나 시간을 허비한 일이 발생했다.이날 10시50분 發 동방항공을 이용해 서울로 입국하기위한 승객들은 공항 라운지에서 예정시간을 1시간 넘도록 기다렸으나 지연과 관련한 안내방송이 한번도 없었던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승객들은 탑승 후에도 또다시 기내에서 한참을 대기, 결국 이날 서울.인천으로 입국하는 승객들은 아무런 이유도 모른체 2시간을 허비했던 것이다.한편, 동방항공으로 위해(威海)를 다녀온 한 승객은 “귀국후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