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달 남은 2019년을 아쉬워하며 송년회 일정으로 바쁜 시기다. 송년회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지만, 아직도 송년회에는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과음은 숙취를 부르는 법. 건강한 음주방법과 숙취해결 방법으로 송년회 다음날에도 상쾌한 아침을 맞이해 보자.◇분해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숙취 유발숙취는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피부암 연령별 환자 비율’에 따르면 50대 이상 환자가 89%를 차지했다.주로 노출 부위에 피부암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외선이 주요인으로 작용하여 피부암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햇빛에 노출될 경우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세포의 변이가 일어나면서 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면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학민 교수팀이 지난 11월 11일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립선 부분 하이푸'(Partial gland HIFU) 수술 100례 돌파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하이푸 수술이란 전립선과 그 안의 종양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고온의 열로 태워버리는 첨단 시술법으로, 피부 및 점막의 절개 없이 초음파 기계로 열을 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의학과 4학년 임혜창 학생이 지난 21일~22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19년 영국 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2019 British Association of Sport & Exercise Medicine Annual Conference)’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First Prize in Poster Pre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지난 27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GC녹십자엠에스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멀티 인플루엔자 진단 키트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이다.사람의 가래나 인후분비물 등을 채
건선은 겨울에 가장 기승을 부리는 만성피부질환이다.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이 관찰되고 각질이 많이 생기면서 겹겹이 쌓인다. 중증 건선의 경우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큰 지장을 줄 정도다.건선은 피부에 주로 발생하지만 전신적인 면역체계의 이상이 원인이다. 치료를 게을리 하게 되면 피부뿐만 아니라 몸의 다른 부위에도 면역 매개성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관절을 침범
겨울이 되면 가려움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할 뿐만 아니라 실내 난방으로 생활환경이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부건조증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인 피부건조증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피부 표피는 각질세포와 표피지질로 이뤄져 있다.각질세포 속 자연함습인자가 수분을 끌어당겨 표피층이
추운 겨울철은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운동량이 줄고, 일조량까지 줄면 불면증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난방을 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면, 코가 마르고 그로 인한 구강호흡이 늘면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도 늘어난다.대표적 수면장애 중 하나인 하지불안증후군도 겨울철에 급증한다. 줄어든 햇빛량과 추운 날씨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PENTAMBODY™)가 적용된 면역∙표적 항암신약 임상 개발이 중국에서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과 펜탐바디 기반 신약을 공동 개발중인 이노벤트社는 “HER2 발현 진행형 악성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항암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IB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임상 3상을 최종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이다.펙수프라잔은 역류성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26일 서울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들과 함께 하는 ‘힐링페스타(Healing Fest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힐링페스타’는 한국로슈와 굿피플이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해 진행하는 연간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
임신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산전 검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실제로 임신부들은 임신 기간 동안 적게는 8가지에서 많게는 15가지가 넘는 산전 검사를 받게 된다.이 가운데 엄마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검사가 있다. 바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니프트(Non-Invasive Pren
어느덧 두툼한 패딩을 꺼내 입어야 하는 완연한 겨울이 찾아오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12월 이후로는 더욱더 추워질 전망인데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 ‘겨울 멋쟁이’들은 특히 주의해야 하겠다.최근 밀레니얼 세대는 옷맵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 히트텍에 얇은 외투만을 걸치는 등 신체 보온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 ‘얼죽아’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이 뇌파 검사 결과에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모델'을 도입, 뇌파 분석만으로 ‘졸음’을 감지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주간졸음이란 말 그대로 낮 동안 과도한 졸음을 느끼는 것으로 수면무호흡증이나 불면증 등 수면질환이 유발하는 증상 중 하나다.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지난 22일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의료원의 공공의료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2013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는 서울의료원의 대표 학술행사다.이번 공공의료 심포지엄은 '공공병원, 응급의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공병원에서의 응급의료 발전과 미래에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2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유행성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모의 도상훈련은 감염관리실에서 원내 유행성 감염병 의심환자 방문 시 전직원의 완벽한 초기 대응과 노출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감염관리실은 모의훈련 키트 제작업체인 뉴베이스와 협업으로 지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5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개선하는
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대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민두재)는 지난 15일 오후 2시30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2019년 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는 2018년 3월 국내에선 금지약물로 분류되어 정보를 얻기 힘든 카나비노이드를 문헌적으로 연구하여 앞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5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제2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수상자는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박기남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로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특히 유방암 연구 및 치료분야의 권위자다. 국립암센터 및 고려대 병원에서 관련 분야 연구에 전념하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권 의료지원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지난 25일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베그조드(2·Urivov Begzod) 등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6명은 지난 11월6일 입국해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회복기간을 거쳐 건강한 모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