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과 광역시‧도에서만 가능했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신청이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이하;특례시)에서도 가능해진다. 현재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창원시 등이다.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자치분권 확대와 시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비영리민간단체의 등록 및 말소와 공익사업 지원권한 등을 특례시에 이양하는 내용의「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8일(화) 국무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일부개정안은 2022년 4월에 개정된「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후속
국방부는 군내 보안∙방첩의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는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국군방첩사령부의 직무와 정원에 대한 규정을 일부개정하는 「국군방첩사령부령 일부개정령」을 공포 및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번 일부 개정령 시행으로 국군 방첩사령부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안∙방첩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개정령의 주요 내용은 국군방첩사령부의 직무 범위와 직무수행 대상을 구체화하고, 실제 수행 중임에도 누락되어 있던 직무를 추가적으로 명시하였습니다. (제4조)또한 보안∙방첩 직무 수행에 필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7일(월) 오후, 로즈마리 디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권 장관은 유엔측과 북한 정세를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원칙에 입각한 통일․대북정책 및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입장을 설명했다.또한, 권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2023 북한인권보고서“의 공개적 발간 의미를 강조했다.디칼로 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월)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버스전용차로 예정 현장에 방문했다.원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금)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지시한 후, 3일만 이다.원 장관은 ‘개화역~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사업 계획과 효과 등에 대한 김포시의 브리핑을 들은 이후,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화역 ~ 김포공항역’ 운행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단절로 인해 버스를 증차하더라도 정시성이 담보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면서, “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최근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은 대형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을 말한다.이번에 국토부가 지정한 특별재난지역은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모두 10개 지자체이며,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발생한 산불로 100헥타르(ha) 이상 산림피해가 발생했거나 주택
국방부는 11일(화), “한미일 3국이 오는 14일(현지시간)에 제13차 한미일 안보회의(DTT, Defense Trilateral Talks)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미일 안보회의는 한미일 국방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연례 안보협의체로서, 2008년 이후 12차례 시행되었으며, 2021년 이후 잠정 중단된 바 있다.이번 한미일 안보회의는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서, 한미일 개최순서에 따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국측은 일라이 래트너
“집중신고기간 종료 후 상‧하반기 부정수급 특별점검 실시 예정”고용노동부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여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 고용보험 각종 급여와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행위(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는다고 말했다.노동부에 따르면, 주요 부정수급 유형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근무기간ㆍ이직사유 등을 허위로 신고하여 실업급여를 받거나, 수급기간 중에 취업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행위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 실제 휴직하지 않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자부)는 글로벌 핵심광물 수급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비축중인 희소금속 시범 방출을 통해 절차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산자부는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22.12월)하면서 수급장애 발생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비축 희소금속 방출 소요 기간을 절반 수준(60일 → 30일)으로 줄이고, 심각한 공급장애 발생시 최단 8일내에 방출이 가능하도록 긴급 방출제도를 마련했다.금속비축 종합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산자부의 이번 시범 방출은 스테인리스강 제조에 사용되는 페로크롬을 대상으로 희소금속 비축 전담기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10일(월), 본원(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에서 충남대학교 동물의과학연구소, 중앙백신연구소 및 아비넥스트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상용화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개발에 대한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수립해 관련 연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가능성 있는 백신 후보군을 선정하여 현재 효능을 평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은 상용화된 제품이 없는 실정이다.야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오는 11일(화)부터 12일(수)(현지시간)까지 제2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한미 통합국방협의체는 한미 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협의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고위급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래트너(Ely Ratner) 인태안보차관보 및 싯다르트 모한다스(Siddharth Mohandas)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양측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경기연구원과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협업하여 ‘경기·충남 지역 맞춤형 초미세먼지(PM2.5) 원인진단 연구’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직접적인 배출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의 확산, 축적 등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및 지형 조건과도 관련이 있다.이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대기질 관측농도, 기상, 배출량 등의 정보로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자체의 초미세먼지 관리대책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경기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31일 오후 2시, 농협 하나로마트(양재점)에서 열리는 ‘2023 봄햇수삼 할인행사’에 참석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축산식품부)의 이번 할인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인삼농협, 한국인삼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마련한 인삼 가격 안정대책(3월 9일 발표)에 따라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중 5회 계획된 ‘2023 인삼 소비촉진 할인행사’ 중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농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농협 대형 하나로마트와 인삼농협 자체
"쪽방, 고시원, 지하층" 등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입자는 5천만원 보증금 무이자 융자를 통해 보다 양질의 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22.8)」 등의후속 조치로 침수우려 지하층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주거상향 지원을 위한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4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쪽방, 고시원, 지하층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사람으로 소득(5천만원)·자산(3.61억원) 요건을 만족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다.이번에 지원은 최대 5천만원을 무이자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9.(수) 오후, EU 회원국 대사 정례 모임에 참석하여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설명하는 “UniOn Talks(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통일부에 따르면, 주한 EU 대표부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 자리는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EU 회원국의 이해를 확대하고,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었다.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국제정세 변화에 편승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또한,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29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LH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을 찾아 전자카드제 기반의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시스템 이용 소감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에 따르면,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의 출퇴근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며, 대금지급시스템은 건설근로자 임금 등 공사대금을 전자적으로 자동 지급하는 시스템이다.두 시스템을 연계할 경우, 투명한 고용 관계 파악, 근무일수에 따른 임금 자동 지급, 교차검증을 통한 불법하도급 의심사례 적발 등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28일(화)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지자체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회의는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지자체별 농번기 인력수급 세부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도 농업정책과장과 농협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정부는 그동안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주한미군사는 어떠한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Fight Tonight” 수준의 준비태세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은 최초로 시행됐으며,’23년 전반기 FS 연습과 연계하여 시행됐다.또한, 이번 훈련은 고도화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 동(同)부대의 전투준비 태세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증진시켰으며,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철통같은공약을 보여주는 한편,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더욱 공고히 했다.사드체계 작전과 운용 정상화는 동(同) 부대에
국방부는 올해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과 건군 7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연합연습 및 훈련, 국제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강군의 면모를 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우리 군의 전략적 억제능력과 견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미 양국이 ‘행동’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국방부에 따르면, 먼저 6월에는 한미연합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전력이 대거
채널A 21일자 방송에서 라는 제목으로 환경부가 설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울타리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곳곳이 훼손되어 있고 출입문이 열려있는 곳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대해 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광역울타리는 상시 점검 및 신속 보수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향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차단울타리 유지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최근 돼지열병이 다시 유
정부는 21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임대사업자의 보증 미가입으로 인한 임차인 피해 방지를 위해 등록임대 사업자의 의무 임대보증 관리 강화 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2월 2일 발표한「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임대사업자의 보증 미가입 시 임차인의 계약 해제․해지권 부여, 보증가입을 위한 주택가격 산정 시 공시가격 우선 적용, 감정평가액 적용 시 감정평가사협회 추천제 도입을 담은「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23.3.22, 40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