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중수본)는 20일(월)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12,842마리)의 돼지에서 폐사가 발생(50마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3월 20일(월) 05시부터 3월 22일(수) 05시까지 48시간 동안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강릉선 KTX-이음 열차가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과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현대로템은 열차 진동을 완화하기 위한 부품교체 등 개선대책을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현대로템은 강릉선 KTX-이음 열차 진동의 원인을 진동을 완화하는 장치 결함으로 보고 진동완화장치 교체 및 차륜형상 개선을 단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근본적 개선을 위해 공기스프링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특별점검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철도차량, 선로 등 분야별 민간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18일 봄철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강릉시를 방문했다..행전안전부(이하;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산불위험지수 상승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다른 어느 때보다 대형산불 대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한 차관은 이날 먼저, 산림청 소속 울진군 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의 봄철 산불 방지대책과 산불 공중진화 체계 등을 점검하고, 격납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조건부 운전면허제도 대상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보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국토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6일에 배포한 보도자료(「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수립·추진, 국토부·행안부·경찰청 공동)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과 관련, 추가설명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혼동 사건은 경찰청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조건부 운전면허’는 신체·인지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운전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교통안전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검토 중인 대책으로, 지난 정부인 ’19년부터 기초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16일(목)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관·경·군·소방 통합 방호훈련을 1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정부서울청사 통합 방호훈련은 각종 위기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군이 함께 실시해온 훈련으로,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청사관리소(방호관·청원경찰)·종로경찰서·경찰특공대·군부대(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종로소방서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실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7일(목) 커피찌꺼기(박) 재자원화 촉진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을 한국환경공단 본사(인천시 서구) 물 환경관 지하 1층에 개소한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환경공단이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손정현) 및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영정)와 한국환경공단 내에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카페 지구별’을 개소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자원순환 기술을 지원하고, 스타
환경부는 15일(수)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올해 1월 19일에 출범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기업체가 참여하는 ‘제3회 녹색산업 해외진출 간담회’를 개최한다.‘녹색산업 협의체’는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 수출 금융기관, 정부 공공기관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해외 녹색산업의 수출과 수주를 지원한다.이번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직접 주재하며, 효율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12개 기업 실무진이 참여한다.회의에 참여한 기업 실무진들은 △환경부의 수주지원단 파견 요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그간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가 바이오가스, 고체연료, 바이오차 및 바이오플라스틱 등 신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산업 원료 등으로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그동안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가 되고 있으며, 목질계 부산물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원과 달리 지역별 발생량이 예측되고 수거 및 유통망이 존재하는 가축분뇨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가축분뇨는 바이오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3일(월.현지 시각) 베를린소재 독일 이민정책 주무부처인 연방 내무부를 방문, 리타 슈바르첼루어 슈터(Rita Schwarzelühr -Sutter) 연방내무부 차관과 회담했다.법무부는 한 장관은 이날 연방내무부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출장 일정 중 예정된 지방 일정으로 부재하여 연방내무부 차관과 회담 실시했다고 밝혔다.한동훈 법무부장관과 리타 슈바르첼루어 슈터 차관은 이날, 경제구조가 유사한 한국과 독일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 전문인력 유치 등 이민정책이 필수적이고, 사회통합도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10일(금) 오후3시, 쑹쥔지(Song Junji, 宋軍繼) 중국 산둥성 부성장과 한·산둥성 경제협력대화를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대화는‘19.12월(서울) 산둥성 당서기 대표단의 방한(산업부 장관- 산둥성 서기) 이후 3년 3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팬데믹 이후 중국 지방정부 인사로는 최고위급으로 쑹 부성장이 방한한 계기에 진행됐다.정 차관보는 산둥성 부성장과 한·산둥성 간 물류·공급망 등 향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산둥성정부가 우리 투자기업들에 대하여 예측 가능한 경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3월 10일(금),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만나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 활성화 및 한미 동맹 70주년 맞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세계 기술 패권이 경쟁 심화되고 첨단기술 수준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현 정세 속에서, 양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제7차 한미 ICT 정책 포럼과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등 정부 간 협의체 개최를 앞두고 있
국가보훈처는 항일여성독립운동가 발굴과 홍보 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김희선 전 국회의원)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국가보훈처는 수사 결과에 따라 보조금 환수는 물론 단체 설립허가 취소까지 검토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국가보훈처에 따르면, 9일(목)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2021년 국고보조금 중 1억 7천5백만원을 집행하면서 외주업체 등에게 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기부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8일(화)(현지 시각) 프랑스 이민정책 주무부처인 내무·해외영토부를 방문, 제랄드 다르마냉(Gérald Darmanin) 내무·해외영토부 장관과 회담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양국 장관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이민·이주·국경관리 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한편, 국가간 인구이동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이민당국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날 양국 회담에는 제랄드 다르마냉 장관 외에도 내무·해외영토부에서 이민·이주 정책을 총괄하는 에릭 잘롱(Eric Jalon) 외국인총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일(목) 전남 나주 소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인프라 구축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날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인프라 구축 기념식이 진행된 전남은 전국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전을 중심으로 나주에너지밸리를 조성하고 있어, 전기관련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에 적합한 지역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장과 규제자유특구 참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일(목) 오후, 북한억류 선교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수교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임원진과 면담했다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의 이날 면담에는 「한미수교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대표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님을 비롯한 기독교계 대표적 인사가 참석했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한미수교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가 美 의회・기독교계와 협력하는 등 억류자 문제와 관련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통일부는 앞으로도 종교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2일(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리페이(Li Fei, 李飛)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를 만나 한-중 경제 관계를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한중간 경제 관계가 지난 30여년 간 양적·질적으로 발전하였음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 맞춰 양국간 교역 및 투자 등 경제 관계가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특히, 작년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양국 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목)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 타워크레인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은 이 날 간담회에서 근로여건, 안전수칙 준수 등과 관련하여 타워크레인 업계 및 조종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정당한 지시에 불응하는 등 교체가 필요할 경우 대체 조종사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어 원 장관은 “타워크레인은 공동주택 등 건설현장에서 필수 기계장비로서 대체가 불가능한 독점적 지
통일부는 27일(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직원 대상 모금을 실시한결과 1,000만원을 모금했으며 27일(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큰 슬픔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통일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하에 이번 모금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모금이 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권영세 장관은 지난 10일(금)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지진 희생자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목) 오후 2시 경기 하남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 전 현장을 방문하여 입주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하자 관리 시 입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주요 건설사에 당부했다.최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토지공사(LH),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하자점검단’을 구성해 입주 예정 5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단지를 전수조사했다.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지난 21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하자 관리 강화방안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단지는 하자 관리방안 발표 이후 방안이 처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서식 현황 조사를 하여 전국적으로 89종 약 130만 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는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하며,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철새 보호를 위해 전국 분포 현황을 상세히 파악한 것이다.올해 2월 전체 겨울철새 수는 전월 대비 약 9만 마리(6.6%↓) 감소했으나, 지난해 2월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약 15만 마리(13.3%↑)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