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이 에스에이엠티(대표 성재생) 의 후원으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바다생물이 살아 숨쉬는 갯벌과 그 위로 아름다운 낙조가 붉게 물드는 충남 홍성의 속동갯벌마을로 갯벌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속동갯벌마을은 안면도가 서해를 가로막아 만든 천수만의 동쪽에 위치하였고 바지락·새우 등 어족자원이 풍부하며, 속동전망대, 조류탐사과학관, 오
나이가 들면서 걸음이 느려지면 노화가 심해져 건강악화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 교수, 장일영 전임의와 KAIST 정희원 연구원(내과 전문의) 팀이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평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1,348명의 건강상태를 관찰한 결과, 보행속도가 정상보다 느린 노인들의 사망률은 2.54배, 요양병원
왜 콩팥을 지켜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간단하게 말하면 바로 콩팥이 나빠지면 우리 몸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몸이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포함한 외부 환경에 대해 우리 몸의 내부 환경이 항상 좁은 범위 내에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어야 한다.어려운 말로는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항상성을 유
여름휴가가 끝나가면서 직장과 가정의 일손들이 다시금 바빠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가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만, 크고 작은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실제 휴가가 끝나 갈 무렵이면 ‘바캉스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늘기 시작한다. 여름휴가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대처방법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가
예부터 '약소금'으로 불리며 소화제 등 민간요법에 활용되어온 죽염(竹鹽)은 잿빛을 내는 소금으로 흔히 서해안의 천일염을 대나무 통속에 넣어 여러 번 구워내는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다. 이런 죽염이 피부 노화 억제 효과가 있다고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차의과대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교수팀은 죽염의 피부 노화 억제 효과를 밝히기 위해 ‘털이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이 기초 및 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해 ‘R&DB 열린공간’을 오픈했다.‘R&DB 열린공간’은 의생명과학 기초 및 임상 연구자간의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열린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연구 촉진 및 기술사업화 ·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연구과제 수주부터 특허출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등 지원을 통해 체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경기도 용인 지앤아트스페이스에서 사내 프로그램 ‘Connect+(커넥트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Connect+’는 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의 수업을 마련하고 참여는 직원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특별히 이번 ‘Connect+’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최근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을 주제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개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5회째 개최되었다.올해는 참가 아동들과 영종도를 찾아 갯벌체험, 영종역사관, 공방 체험 등을
기혼 여성의 취업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취업주부를 엄마로 둔 학생은 10명 중 세 명 이상이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엄마가 전업주부인 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률보다 10%p 이상 높은 결과다.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식품과학부 김미현 교수팀이 2016년2월 인천의 4개 중학교 1∼3년생 4
판매직원의 식사시간은 대부분 ‘고객이 없을 때’로 불규칙하다. 또 언제 고객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이 급한 상태로 식사를 하고 빨리 먹기 위해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해결할 때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짧지만 건강한 식사, 어떻게 하면 될까.◇소화불량판매직 중에는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가 많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구역질, 속 쓰림 등이 증상이다. 위염이나 식도
국산 마카도 페루산 마카 못지않게 성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신대근 연구원팀이 에탄올을 매일 투여해 만성 알코올 중독에 의한 발기부전을 일으킨 수컷 흰쥐 45마리를 대상으로 수컷의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연구결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한다.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김모씨(42세)는 직업 특성상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서 있는다. 그래서 평소 다리가 자주 아프고 부종도 심한 편이다.올해 초부터 통증이 더 심해졌지만 늘 아팠던 다리였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반바지를 꺼내 입었는데 다리에 핏줄이
찜통더위, 일명 ‘가마솥더위’가 식을 줄 모르는 요즘이다.건강한 사람들도 지치기 쉬운 날씨,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당뇨 환자들에겐 더더욱 고역일 수밖에 없다.흐르는 땀 때문에 혈당관리가 어려울 뿐더러 쉽게 지치고, 열대야 등으로 인해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이래저래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여름, 당뇨 환자들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을지대
펄펄 끓는 한낮 폭염과 밤잠 설치는 열대야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날씨지만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혹여나 아이들이 감기 등에 걸릴 것이 걱정되어 에어컨도 마음대로 틀지 못한다.이런 걱정은 아이가 어릴수록 더 심해지는데, 영유아들은 성인보다 땀 배출이 왕성하면서도 목, 허벅지 등 접히는 부분이 많아 땀띠가 발생
비혼여성 10명 중 9명이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이 모바일 설문 조사 전문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최근 6개월 내 성관계 경험이 있는 20대 비혼남녀 총 400명(여성 200명,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피임 방법과 피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다.이번 설문조사에서 현재 사용 중이거
올해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무더위에 따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자외선 지수에도 관심을 기울여야한다.특히 지난 1일은 서울의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며 111년 관측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이날 이처럼 높은 기온과 함께 자외선 지수가 최고치인 9에 달했다. 자외선 지수는 태양빛에 과다 노출되는 것에 대한 예보로, 0부터 9까지 표시되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지난 8일~10일 경기도 안성 KGC 인삼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제12회 화상 점프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당신 안의 별을 찾으셨나요?’를 주제로, 화상 경험이 있는 아동·청소년·20대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면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자신의
광복을 전후하여 한국인의 머리 크기와 생김새가 크게 달라졌음이 밝혀졌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가 1930년대 태어난 한국인보다1970년대에 태어난 한국인이 두개강 부피가 약 90ml 더 크고, 더불어 머리의 생김새가 변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MRI)으로 1930년대와 1970년대에 태어난 한국인 1
영ㆍ유아의 호흡기 감염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유병률이 늦가을부터 겨울에 높고 여름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균기온ㆍ상대습도ㆍ강수량이 낮을수록 RSV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빈 교수팀이 2
여성의 출산 및 유산 경험이 나이가 든 후 알츠하이머병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출산 경험이 5회 이상인 여성의 경우 출산 경험이 1 ~ 4회인 여성보다 알츠하이머 병을 앓게 될 확률이 70%나 높으며, 유산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유산한 적 없는 여성에 비해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