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자사의 건선 치료제 '탈츠 프리필드시린지주(Taltz, 성분명: 익세키주맙, 이하 탈츠)'가 1일부터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탈츠는 작년 8월 급여 적용된 성인 판상 건선에 이어 이번 개정된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난달 20일, 21일 '여름철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황송노인종합복지관과 충현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냉방병, 일사병, 식중독 예방 등의 내용을 다룬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건강강좌를 진행한 충현복지관에서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비오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늦어졌다고 발표했으며 제주를 시작으로 이번 달 말 일경 중부지방을 마지막으로 끝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러한 날씨는 무더위와 겹치면서 곳곳에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이제 장마철에 곰팡이로부터 나와 내 주위를 보호 할
여름철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병 수족구병, 알면 예방할 수 있다.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장내 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71, 콕사키바이러스 A16 등)에 의해 전염되는 여름철 대표 유행성 질환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6월 첫째 주 21.5명에서 둘째 주 29
“제발 찾아만 주세요.”지난 주, 팔순의 치매 노인이 탈진된 상태로 갈대숲이 우거진 개펄에서 발견되었다. 물이 목까지 차올라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경찰관에 의해 구조되었다. 가출신고와 수색 그리고 구조까지 걸린 시간은 2시간 남짓, 그러나 기다리는 가족들의 속은 다 타들어갔다.치매는 사실 ‘질병’이 아니고 뇌에 병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을 이른다.
무더운 날씨와 습한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운 여름철. 이러한 고온다습한 날씨는 살균, 소독 작용을 하는 침 분비가 줄어 든다.또한 갈증해소를 위해 시원하고 달달한 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이는 입 속 세균이 활성화 되면서 치주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실제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치주질환의 진료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6월~8월
“커피는 대사증후군 위험 1/4 감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달 27일 한국식품과학회 주최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학술대회에 참석한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 지오세페 그로소 교수는 폴란드 크로코우 주민 8821명(여성 51.4%)을 대상으로 커피와 차 소비가 대사증후군의 다섯 가지 진단 기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고 밝혔다.대사증후군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6월4일 폐동맥고혈압으로 우심장까지 망가진 말기심부전 환자에게 인공심장(좌심실보조장치, 이하 LVAD(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수술을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최초로 LVAD수술에 성공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LVAD수술은 좌심실 끝 부분에 LVAD기기를 삽입하여 혈액을 흡
지구온난화로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우리 바다에도 해파리 떼가 자주 출몰하여 여름철 걱정거리중의 하나로 된 것이 이제는 익숙해졌다.올해는 5월 중순에도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6월~7월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해파리, 봄부터 늦가을까지 출현해
커피 섭취가 DNA(유전자)를 보호하고, 체내 항산화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오스트리아 빈 대학 식품화학과 독성학과 도리스 마르코 교수는 26∼28일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서 자신의 연구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마르코 교수는 순수 아라비카(Coffea arabica L.) 품종의 커피를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해 얻어진 작물 등이 GMO(유전자변형)이냐, 아니냐(Non-GMO)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전자 가위 기술의 명칭 통일 문제도 제기됐다.지난 27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유전자 가위 기술 미디어 세미나’를 통해서다.이날 발제 한 서울대 수의학과 장구 교수는 “유전자 가위 기술이 질병 치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24일 제2사옥 건설현장(원주 반곡동)에서 기관장 주재로 주요 작업장과 시설 및 작업근로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이날 제2사옥 건설현장 등을 순시하며 추락 위험, 협착 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장마 및 혹서기에 대비한 자연재해
#8살 여아의 어머니인 A씨는 어느 날 딸의 가슴 발달을 발견했다. 너무 빠른 사춘기 발달에 이상함을 느낀 A씨는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성조숙증을 진단받았다. 또한 소아비만까지 있어서 성인키가 작아질 수 있기 때문에 딸에게 치료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고 알고 있던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일반적으로 여
커피를 하루 3∼4컵 마시면 심장병(CVD) 발생 위험을 15%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한국식품과학회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건강한 사람은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장병 위험이 낮아지며, 이미 심장병을 보유한 사람에서도 커피 섭취가 증상 악화 등 심장병 위험을 특별히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했다.26∼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번아웃 증후군'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인정하며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정식 분류해 직장 스트레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음주로 해결할 경우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강원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심사평가원 본원(원주 반곡동)에서 강원도마을기업협의회(회장 전경래),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천식), 강원자활기업협회(회장 김인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 이후 4개 기관은 ▲강원도 내 사회적 경제 생산품(인쇄, 물품, 식자재 등) 우선구매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W1601’이 올해 최고 특허기술로 선정됐다.JW중외제약은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9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 개발로 최고 영예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수상기술은 자회사 C&C신약연구소 호필수 대표이사 등이 발명한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및 그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구역'이라는 표현은 이제 옛말이 됐고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SNS 등을 통한 마약류 구매가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인들의 마약 범죄를 보고 모방하는 경우도 늘면서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다.지난 26일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이었다. 1987년 UN총회에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류 문제에
부광약품은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인 JM-010에 대한 유럽 2상 임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JM-010은 부광약품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파킨슨병 치료 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거의 90% 확률로 발생하는 이상운동증(LID)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부광약품은 이미
날이 더워지면서 물놀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즐거운 휴가의 불청객은 사고. 특히 물놀이를 하다 넘어져 엉덩이 뼈 골절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은 만큼 안전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엉덩이 관절(고관절)은 상체와 하체를 이어주는 관절이다. 앉거나 서기, 하체 돌리기 등 엉덩이 관절을 움직이는 경우나 체중을 실어 걸을 때 사타구니에 강한 통증이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