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송년회에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남녀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웰 이 문화공연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송년회에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잘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57.7%(654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유재석이 1위를 기록했고, 노홍철은 20.7%(235명)로 뒤를 이었다. 차승원은 13.4%(152명), 윤상현과 엄태웅은 각각 4.5%(51명)와 3.7%(42명)를 차지했다.

이어, ‘송년회에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잘 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 신봉선이 44.3%(502명)로 1위에 올랐다. 이효리는 28.9%(328명)으로 2위를, 백지영은 12.0%(136명), 최강희 11.3%(128명) 순이었다. 현영은 3.5%(40명) 이었다.

한편, ‘연말 보내고 싶은 송년회 유형’으로는 ‘영화나 공연관람 등 문화형 송년회’가 59.3%(672명)로 가장 많았다. ‘술 마시기 등 음주가무형 송년회’는 17.0%(193명)을 기록했고, ‘봉사활동 등 참여형 송년회’도 12.3%(139명)로 나타났다. ‘볼링, 탁구 등 놀이형 송년회’의 경우 11.4%(130명) 이었다.

‘송년회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노력’에 대해 30.4%(345명)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준비한다’고 답했으며, 22.2%(252명)는 ‘최근 이슈들을 잘 알아둔다’를 꼽았다. ‘술이나 안주 권하기 등 주위 사람들을 챙긴다’도 20.0%(227명)을 차지했고, ‘노래방에서 신나는 노래를 부른다’는 17.8%(201명), ‘개인기를 준비한다’ 9.6%(109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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