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항공이 부산노선 취항 50주년 기념 '더블 마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료사진=일본항공

일본항공(JAL)이 부산 노선 개설 5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통상 탑승 마일의 두 배를 적립하는 ‘더블 마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항공은 1967년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취항한 이래 50년간 부산, 영남 지역과 일본을 잇는 날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부산-도쿄/나리타를 매일 2편 운항하여 일본은 물론 미주, 동남아 등 세계 각지 56개국을 연결하고 있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가족 간 합산이 가능한 ‘JAL 패밀리 클럽’을 이용하면 더 다양한 마일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성인 2인 가족이 김포-하네다 왕복 H클래스에 탑승하는 경우(적립예시①), 1인당 총 2124마일이 적립되며, ‘JAL 패밀리 클럽’ 합산을 통해 총 4248마일의 가족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렇게 합산된 가족 마일리지는 3000마일로 2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성인 4인 가족의 경우 총 8496마일이 합산되어 6000마일로 5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꾸거나 7500마일로 1인 도쿄행 편도 특전항공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등 소액의 마일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 마일 캠페인’은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JMB 회원이 아닌 고객은 무료 가입 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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