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연합신문이정엽 회장@시사연합신문

丁酉年 初부터 역사에 없던 대통령 탄핵으로 급박하게 돌아갔던 국내 정치계를 보며 시작한 한해도 이제 저물어 역사 속으로 묻혔습니다. 뜨겁게 달궈졌던 광화문 촛불의 열기도 식었고 정권도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이 편하게 살도록 국민을 보듬어야할 정치계는 아직도 我田引水 격으로 국민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슴 아픈 것은 언론의 중립적인 스탠스가 바르지 못한 현실에 국민들의 갈등과 번민이 더욱 깊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론직필의 임무를 잘 수행해야 할 언론이 좌우로 나뉘어 하나의 팩트가 제각각 기사가 나가는 우를 범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丁酉年의 아픔 속에서 우리 모두가 새로운 희망과 번영으로 가득해질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黃金개띠의 해인 戊戌年인데 무술“戊戌”은 육십간지 중 35번째로 서력 연도를 60으로 나눠 나머지가 38인 해를 의미합니다.

여기에서“戊”는 黃을 의미하므로 무술년은 '노란 개의 해'라는 뜻입니다.
하여, 예로부터 이해에 태어나는 애기는 크면 부유한 삶을 누린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올 한해 가정의 평화와 건강과 부를 함께 누리시길 염원 합니다.
또한 올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6.13지방자치선거가 있는 해 입니다. 무엇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때라고 생각합니다.

부풀리지도 않고 빼지도 않는 正論直筆을 실천 하는 한 해로 맞이할 것을 독자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무술년(戊戌年) 새해 시사연합신문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사연합신문사 회장 이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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