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과천향교에서 진행된  제46회 성년의 날 행사ⓒ시사연합신문
여성가족부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성년의 나, 사회와 마주하다, 미래를 열어가다'라는 주제로 '2018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만19세 성년을 맞아 성인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가지게 되는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한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맞은 청소년 100여명과 청소년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인 1999년생 61만4233명은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부모나 후견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혼인이나 재산 관리를 할 수 있다. 병역의 의무를 지게 되는 데 더해 잘못을 저지를 경우 미성년자보다 엄격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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