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21일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11명을 확정하고 공천장을 수여했다.

민주당은 이날 총 12곳의 선거구 중 ▷최재성(서울 송파을) ▷김성환(서울 노원병) ▷윤준호(부산 해운대을) ▷이규희(충남 천안갑) ▷윤일규(충남 천안병) ▷송갑석(광주 서갑)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이상헌(울산북) ▷맹성규(인천 남동갑) ▷이후삼(충북 제천·단양) ▷김정호(김해을) 등 11명에 대해 공천장을 수여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6·13 선거에서 당에 승리를 안겨주고,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정부의 역량을 배가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천장을 수여받은 최재성 송파을 후보는 "아직 정권교체는 진행 중"이라며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승리하고,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이겨야 정권교체가 완성된다는 마음과 자세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후보들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에 흰색으로 자신의 선거 지역과 이름을 적은 선거운동복을 착용하고 공천장을 받았다.
 
한편 민주당은 열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경북 김천 지역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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