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백혜련 SNS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인 22일 서면 브리핑에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바라며 화합과 상생의 아름다운 불교 정신이 우리 사회에도 꽃피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지혜의 눈과 등불로 세상을 살피고, 어둠을 밝힌 부처님처럼 민주당 역시 지혜의 눈으로 민생을 살피고 연등과 같이 환한 세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특히 2015년 이후 3년 만에 남북의 불교계가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동시법회'를 통해 동시에 이날 발원문을 봉독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부처님오신날이다.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은 나와 남이라는 분별을 버리고 상대방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연민과 자애를 마음의 바탕으로 삼을 것을 설파했다"며 "분열과 갈등, 반목과 대립이 아닌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아로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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