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특별시 청소년 지도자 대상 시상식 ⓒ시사연합신문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최하고 (비)한국청소년본부가 주관하는 제11회 서울특별시청소년지도자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의회, 서대문구청이 후원했으며 서울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 자긍심을 계승하는 청소년지도자의 모범청소년의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려 모든 청소년의 표상을 세우고 국가발전과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행사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해 숨은 곳에서 봉사하는 수많은 지도자와 모범청소년들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홍순달 한국청소년신문사 발행인은 환영사에서 “청소년은 내일의 주인공으로서 나라를 짊어질 역군임을 누구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청소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모르는 기성세대는 없을 것입니다”라고 전하며 “오늘 수상할 여러분들이야말로 일찍이 이 진리를 알 뿐만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실로 위대한 상록수들이며, 따라서 그 뒤를 이어 실천해 가고 있는 듬직한 청소년들입니다”라고 전하며 청소년들의 참교육을 받고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천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많은 교육 중에서도 인성교육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성함양을 위한 청소년 교육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즉 학교교육과 가정교육 그리고 사회교육입니다”라고 전하며 “선생님들의 자상함을 통해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전개하고 또 부모님들의 엄격함을 통해 가정에서 또 인성교육을 전개하며 그리고 이웃어른들의 따뜻한 사랑을 통해 거듭 인성교육을 전개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정엽 대회총재의 격려사에서 “한국청소년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서울특별시청소년지도자대상 시상식’이 벌써 제11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 사회, 환경, 보호, 육성, 선도, 모범 부문 등 청소년관련 봉사활동에 공적이 있는 지도자를 선정했으며 또한 충의, 효행, 예절, 선행, 인의, 체육 등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고 있는 청소년을 부문별로 선정하여 시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자를 축하해 주었다.

 

▷조희연 교육감상 수상자

충의대상 주화경(신광여자중학교 2학년), 모범대상 김승준(구산중학교 1학년), 봉사대상 송하건(양정중학교 2학년) 체육대상 안준혁(난곡중학교 2학년)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