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부터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구찌시에서 개최된 제 40회 '타따라 마쯔리'에서 이번 축제에 듀엣 가수 ‘동동브라더스’가 참가해 일본 교민들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현지인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매년 약30만 명이 참여하는 '타따라 마쯔리'는 일본 내에서도 축제의 명성이 매우 높아 인기가수들이 아니면 좀처럼 출연하기 힘든 축제로 유명하다.

▲ ⓒ 시사연합신문 일본지사

일본 측으로부터 초청받아 이번 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듀엣 '동동브라더스' 는 국내에서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팀으로 특히 댄스나 몽키퍼포먼스로 국내 팬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이번 '동동브라더스'의 일본 출연은 한국 문화계의 발전과 한일문화교류우호관계에 앞장서고 있는 김희자(일본명, 쿠로다 에리)의 노력에 의해 성사됐다.

일반 사단법인 KJ인터내셔널 종합예술인협회 이사장으로 재직 하고 있는 김희자 이사장은 “이번 동동브라더스의 출연을 계기로 가깝고도 먼 한일 관계가 더욱 더 이웃사촌처럼 우호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가수들이 예전처럼 일본에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시사연합신문 일본지사

김 이사장은 또 “남은 인생 한일문화교류에 힘쓰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동브라더스’는 축제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일본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답하기 위해 투어를 계획 중이며, 현지에서의 공연과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