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침략기인 1919년 2월 8일 일본 동경에서 3.1일 운동 독립의 기틀을 마련했던 2,8독립선언의 100주년을 맞아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내년에 100주년을 맞는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위원장을 역임하고, 표용은 전 서울YMCA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 ⓒ 이종걸 의원실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출범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각역 YMCA 2층 대강당 (우남 이원철홀)에서 진행된다.

제1부와 제2부에서는 출범식과 이종걸 의원의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제3부에서는 현판식 및 다과가 예정돼 있다.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종걸 의원은 “1919년 2월 8일 당시 적국의 수도였던 일본 동경에서 거행된 2.8독립선언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의 직접적 도화선이었고, 독립의 기틀 이었다”며, “내년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하여 자유와 독립을 향한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정기를 고양하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제시하고자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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