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네번째부터 정진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고성배 회장, 김두관 의원,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 심정창 북경대학 한국학연구중심 주임ⓒ한국차문화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후원하는 『제19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이 10.26~27 양일간 창원시의회, 마산 만날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주 행사내용으로는 학술심포지엄, 전국차문화경연대회,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가 주관하는 남, 북한 및 중국 중진미술작가 초대전, 고운 최치원 선생과 창원백 공소선생 추모헌다례 등이다.

26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학술심포지엄은 창원시의회 역사문화연구회(회장 공창섭 의원)가 주관하고 김현태 창원대학교 前총장이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회장이 ’창원의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하는 융합문화관광산업과 민간외교‘ 라는 주제아래, 고운 최치원선생과 회원군 공소선생을 바탕으로 하는 국립인성문화진흥원 유치, 한중합작의 창원공자문화촌 건립, 고려 공민왕과 원나라 노국공주의 러브스트리와 공소선생의 창원정착을 구성점으로 하는 한중뮤지컬 제작 등을 논한다.

▲ ⓒ한국차문화연합회

27일 마산 만날공원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미술대회와 함께 특별전시회가 개최되며,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이 주관하는 ‘남, 북한 및 중국 중진작가 특별초대전’이 열린다.

출품 작가는 <한국> 강유경(도예), 김국(사양화), 김미행(조각), 박귀례(민화), 박은희(문인화), 윤상민(사진), 이석우(도예), 이지연(회화), 이현희(서각), 장혜숙(사양화), 차홍규(하이브리드), <북한> 박진수(조선화), 백원(민화), 정성익(조선화), 탁요현(서양화) 황영준(조선화). <중국> 리롱(사양화), 안바오만(사양화), 양즈(사진), 옌쏭메이(사양화), 왕꽝이(중국화), 왕위에(사양화), 정쯔싱(사양화), 주쯔신(중국화), 차신(서예), 천리쑤왕(중국화) 등 25명의 중진작가로 회화는 물론 조각, 서예, 사진, 서각 등 각국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한국차문화연합회는 북경대학교 ‘한국학연구중심’과 협약(2017.9.23.)을 체결하고 한중미술협회와 여러 번의 공동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의 대표작 차문화단체로 지난 2000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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