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92,566건)은 전년동월(63,210건) 대비 46.4% 증가, 5년평균(95,548건)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1월~10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735,734건)은 전년동기(800,310건) 대비 8.1% 감소, 5년평균(833,324건) 대비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10월 수도권 거래량(54,823건)은 전년동월 대비 74.1% 증가, 지방(37,743건)은 19.0% 증가했으며, 1~10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411,785건)은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 지방(323,949건)은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10월 아파트 거래량(64,559건)은 전년동월 대비 61.1%, 연립·다세대(16,715건)는 29.0%, 단독·다가구주택(11,292건)은 11.0% 각각 증가했으며, ’18.1~10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488,225건)은 전년동기 대비 5.5%, 연립·다세대(144,221건)는 12.3%, 단독·다가구(103,288건)는 13.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72,534건으로, 전년동월(120,509건) 대비 43.2% 증가, 전월(127,425건) 대비 35.4% 증가했으며, 1~10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53.5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8.5%로, 전년동월(40.2%) 대비 1.7%p 감소, 전월(39.8%) 대비 1.3%p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10월 수도권 거래량(116,762건)은 전년동월 대비 44.6%, 지방(55,772건)은 40.3% 각각 증가했으며, 10월 아파트 거래량(84,992건)은 전년동월 대비 50.7% 증가, 아파트 외(87,542건)는 36.6%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10월 전세 거래량(106,024건)은 전년동월 대비 47.1% 증가, 월세(66,510건)는 37.3% 증가했다. 1~10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5%로 전년동기 대비 2.2%p 감소했다.

한편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