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두 번째 '공감마당' 행사를 가졌다.

'공감마당'은 시장이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신규 임용된 111명의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총괄과 안재현 주무관과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장인원, 양희경 주무관이 '새내기 공직자의 하루'라는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정하영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부서배치 전 사전교육 필요성 등 그동안 담당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또한 악성 민원 대처방법에 대한 선배 공무원들의 조언을 구했다.

정하영 시장은 "신규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나눈 의견들을 잊지 않고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서로 마음을 열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활기찬 근무환경, 행복한 김포시를 다 같이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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