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행복기억·행복노후' 쉼터카페의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행복기억·행복노후' 쉼터카페는 치매 인지훈련방법 교육과 실제 인지 자극 훈련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은 물론 중증화를 억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지 자극 훈련(미술·놀이·요리프로그램 등), 인지 재활 훈련, 건강체크 및 운동치료(치매 예방 체조)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참여자를 면 단위로 확대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쉼터카페는 내년 1월부터 다시 진행할 예정이며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담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복합서비스 기관으로 치매 검진, 등록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 헤아림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담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