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김정화 SNS

바른미래당은 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가 97세로 별세한 데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일본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위안부 피해자들 앞에 진정성 있는 사죄와 피해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제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생존해 계신 분은 26명이다. 시간이 별로 없다"며 "일본 정부는 언제까지 역사적 과오를 뉘우치지 않을 셈인가"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부끄러운 과거도 역사다. 더 이상 하루하루 죄를 더해가지 마라"며 "바른미래당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임을 잊지 않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