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광명시청

경기 광명시가 시민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동절기 한파 대비 안전망을 총 가동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2019년 3월 15일까지 한파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파대책상황실(6개 반)을 마련, 비상상황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박승원 시장은 5일 오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에 이어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지역 사전점검과 설해 대비 현장 방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화재취약지역인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 시장, 철산주공4단지 재건축공사현장, 철산1동 제설 창고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추워지는 동절기에 고통받는 시민이 없어야 한다.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한파로 인해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긴급 상황을 미리 대비해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면서 "공무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이들 소외계층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한파로 인해 고립됐을 때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한 관리에 나서는 한편 사회복지시설의 보일러·온수탱크 등 난방시설 보온상태 점검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한파 대비 시설 하우스 시설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축산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기상 상황 전파 및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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