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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공립유치원 1080학급 늘려맞벌이·저소득 가정 자녀 방과후 돌봄 보장
김달환 기자  |  jaeho81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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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1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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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부총리ⓒ교육부

정부가 내년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1080개 늘려 원아 2만여 명을 추가 수용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이에 따라 맞벌이·저소득·한부모가정 자녀의 학기 중 오후돌봄과 방학돌봄 참여를 보장한다. 국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공립유치원 신·증설 세부 이행계획 및 서비스 개선방안6일 발표했다.

당초 교육부는 국정과제 이행 계획에 따라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딜성을 위해 2022년까지 매년 국·공립유치원 500학급 규모를 확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국공립유치원에 대한 확대 요구를 감안, 목표를 2021년까지 앞당겨 달성하기로 하고 내년에는 기존 계획의 2배인 1000 학급을 늘리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이행계획 발표에 따라 내년에 1080학급을 증설하면 학급당 20명으로 계산했을 때 약 2만 명이 국공립유치원에 더 입학할 수 있다.

내년에 문 여는 유치원 학급을 유형별로 보면 단설이 321학급, 병설이 671학급, 공영형이 88학급이다.

시기별로 보면 692학급은 내년 3월에, 나머지 388개 학급은 9월에 문을 연다.

지역별로는 경기에 240학급, 서울 150학급, 경남 68학급, 인천 55학급, 부산 51학급 순이다.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낮은 지역부터 우선해서 신설을 추진한다.

추가로 증설되는 학급의 확충을 위한 예산은 내년 교부금에 반영한다. 또 필요시 교육청 예비비를 우선 활용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의 경우는 임용대기자 및 기존 교원 재배치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선배치하고 관계부처와 교원 정원 증원협의 완료 후 상반기 중 교원을 선발, 9월에 신증설 학급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국공립유치원의 양적 확대 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맡기고 싶은 국공립유치원, 아이들이 가고 싶은 국공립유치원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함께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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