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김태흠 SNS

충남 보령, 서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의 예산 5385억 원을 포함한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했다.

시·군별 총액은 보령시가 3330억 원, 서천군이 205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보령시는 266억 원, 서천군은 45억 원이 증액됐다.

김태흠 의원은 당초 정부안에서 빠져 있던 서천 폴리텍대학 설립예산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끈질긴 집념으로 18.6억 원을 반영시키며 서천 폴리텍대학 해양수산 캠퍼스 설립에 대한 의지와 필요성을 대내외에 보여 줬다.

또한 보령, 서천 발전을 이끌 SOC 사업들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장항선 개량 450억 원, 장항선 복선전철 130억 원, 충청산업문화철도 예타 2.5억원, 보령-부여 국도 40호선 216억 원, 성주우회도로 86억 원, 보령-태안 국도 77호선 810억 원, 동서천-국립생태원간 도로 확포장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들 SOC 사업비는 보령, 서천 지역 균형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김태흠 의원이 의정 활동 초기부터 SOC 사업에 공을 들인 결과 2013년도부터 사업비를 쏟아 부은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구간의 1공구는 당초보다 공기를 2년 앞당겨 올해 12월31일 부분 개통하게 된다.

아울러 서해안 수산, 항만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천항 선원복지센타 설립예산 10억 원을 국회에서 신규로 반영시켜 앞으로 대천항을 이용하는 선원, 항만 관계자들의 복지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예산확보에 대해 김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서 배제된 폴리텍대학 설립 예산안 등을 국회에서 반영시키는 것이 정말 어려웠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서천 폴리텍대학 설립 필요성을 정부 관계자, 국회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다"며 "앞으로도 저는 우리 보령, 서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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