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엽 시사연합신문사 회장

기대에 부풀었던 黃金 戊戌年의 해가 기울었습니다. 출발할 때만 해도 저마다 새로운 기대가 가득했으나 실망과 고난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흐른다는 말처럼  己亥年의 새로운 해가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한국정치계는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통해 추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편중된 선택을 받았습니다. 당사자들은 좋을지 몰라도 정치발전을 생각한다면 이는 결코 바람직한 결과는 아닐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양분되였으며, 이념적행동으로 표출되었습니다. 또한 진실하고 정직한 보도를 해야 하는 언론마저 함께 附和雷同하여 戊戌年 한해가 정말 苦難의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민족이 하나 되는 契機도 마련됐습니다.  민족 간의 소통은 정말 의미 깊은 일련의 사건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너무 앞서간 기대에서 또 다시 우리는 갈등의 늪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가 정말 多事多難했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해의 일들을 거울삼아  모두 제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언론과 정치인이 가장먼저 본분을 지켜야 하며 국민 앞에 정직해야 합니다. 정치인은 黨利黨略에만 몰두하지말고 국민의 소리에 귀를기울여야 됩니다.

특히, 언론은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가 팩트만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거듭나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己亥年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희 시사연합신문도 이에 부응하여 正論直筆을 실천 하는 한 해를 맞이할 것을 독자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黃金 己亥年 한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끝으로 기해년(己亥年) 새해 저희 시사연합신문 1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사연합신문사 회장 이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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