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새생명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김명남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통시장 이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통해 흑석동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중앙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새생명후원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는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대의료원 새생명후원회 관계자는 "이 기금으로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비롯한 지역사회 불우 이웃 지원 및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 등을 해오다 이번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살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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