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리 웨이하이시 부시장ⓒ시사연합신문

산동성정부가 주최하고 산동성상무청과 웨이하이시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중 지방경제협력과 FTA정책발표회"가 지난 30일 대한민국 인천·웨이하이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2019년 한국. 산동” 간 행사의 하나이고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산동성과 한국 지방도시간 경제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한 공정(龚正) 山東省 성장은 “새 시대에 산동성은 활력이 넘치고 매력과 잠재력이 무궁하고 아름답고 문명적이고 개방하면서도 포용성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바다를 사이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좋은 이웃및 좋은 동반자와 함께 제조업 분야를 깊이 융합시키고 크로스보더 전자상무, 금융, 항만서비스 등 신흥 서비스업의 협력과 무역 편리화를 적극 추진하며 중국 “일대일로” 창의를 공동 참여하며 동북아 지역내 경제협력의 모범사례 겸 잠재력이 넘치는 지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뜻“도 표했다.

또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과 구진성(谷金生) 주한중국대사관 공사급 참사관 등 귀빈들이 잇따라 축사를 통해 한 중 경제, 특히 물류관계 개선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양리 웨이하이시 부시장은 웨이하이-인천 “4항 연동” 시스템 구축, 산동성 국제무역 대통로 연결에 조력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그리고 칭다오세관, 인천세관, 옌타이시, 칭다오시, 산동고속도로그룹이 중한FTA특혜정책, 중한(옌타이) 산업단지 구축, 칭다오 한중일 지방경제협력시범도시 및 중한 무역과 물류의 황금통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각각 설명했다.

이날 열린 정책발표회에는 산동성정부 대표단, 칭다오, 옌타이,웨이하이 경제무역 대표단, 산동성 직속 국유기업, 주요 민영기업, 그리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인천 시청, 인천시의회, 인천세관,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자유경제청 및 관련 경제단체와 기업 등 양국 대표 약 300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웨이하이시, 인천시, 웨이하이세관, 인천세관, 웨이하이항, 인천항, 웨이하이공항, 인천공항 관계자들은 “4항 연동” 통관 및 물류협력에 대하여 공동으로 인식을 공감하며 협약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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