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흡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자율적인 금연 실천'으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 현장 밀착형 흡연 예방 지원 서비스' 인력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3월에 학교보건진흥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전문인력을 포함해 새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20명과 학생 금연전문상담사 15명을 대상으로 4월 3일 10시에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위촉장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를 진행한다.

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통계' 자료에 의하면 서울지역 학생 흡연율은 5.7%로 매년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고 타 시도에 비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2018년 전국 학생 흡연율은 6.7%임)

이는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및 학생 금연전문상담사의 지속적인 교육이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학교보건진흥원 강동호 원장은 "새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와 학생 금연전문상담사 인력풀이 학교 현장의 실수요 요구에 부응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흡연 예방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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