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환 페스티벌ⓒ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이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자선콘서트 ‘이승환 페스티벌’이 1만석 대규모 공연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승환 페스티벌’은 이승환이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자선콘서트 ‘차카게 살자’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눔 축제다.

올해는 특별히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타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무대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관객이 함께 즐기며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공연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해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할 것을 밝혔다. 그의 꾸준하고 남다른 행보가 팬들은 물론 우리 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이끌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공연은 이승환이 출연진 섭외부터 연출, 제작을 직접 맡았다. 본인을 비롯한 넬,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정준일, 아도이, 피아, 스텔라장, 이오스, 배우 노민우 밴드 ‘MINUE’ 등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낮부터 밤까지 꽉 채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환은 ‘이승환 페스티벌’ 외에도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온리 발라드’, 5월 여수에서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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