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연합신문
건강라이프
인터넷 오래 사용하는 학생일수록 단맛음료ㆍ탄산음료 더 자주 섭취
강필성 기자  |  kangs20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0  15:27:1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 밴드
   
▲ 각종 음료 이미지ⓒpixabay

정상 체중 학생의 단맛음료ㆍ탄산음료ㆍ패스트푸드 섭취율이 오히려 비만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용돈이 상대적으로 많고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며 인터넷을 더 오래 사용하는 학생일수록 단맛음료ㆍ탄산음료를 더 빈번하게 마셨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순천향대 스포츠의학과 강현주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중ㆍ고생 6만3741명의 원자료를 이용해 청소년의 단맛음료ㆍ탄산음료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비만 청소년과 비비만 청소년의 가당 음료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비교)는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비만 학생의 단맛음료(탄산음료ㆍ고카페인 음료 제외) 주(週) 3회 이상 섭취율은 37.4%, 탄산음료 주 3회 이상 섭취율은 25.3%였다. 패스트푸드 주 3회 이상 섭취율은 14.6%, 인터넷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사용률은 7.5%였다.

정상 체중 학생의 단맛음료 주 3회 이상 섭취율은 41.6%, 탄산음료 주 3회 이상 섭취율은 27.0%로, 오히려 비만 학생보다 높았다. 패스트푸드 주 3회 이상 섭취율(16.6%)도 정상 체중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인터넷 이용 비율(5.8%)은 비만 청소년보다 약간 낮았다.

연구팀은 "남학생일수록,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낄수록, 우울감을 많이 호소할수록, 용돈이 주 5만원 이상일수록 현재 흡연ㆍ음주를 할수록, 중강도나 고강도 운동을 주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할수록, 인터넷을 하루 평균 2~5시간 사용할수록 단맛음료ㆍ탄산음료의 주 3회 이상 섭취율이 더 높았다"며 "비만 청소년 뿐 아니라 정상 체중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가당 음료 섭취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당음료는 모든 형태의 설탕 기반 감미료나 설탕 대용품이 포함된 음료를 가리킨다. 콜라 등 탄산음료, 100%가 아닌 과즙음료, 청량음료, 스포츠 드링크, 당분이 첨가된 물ㆍ커피ㆍ차, 알코올음료와 혼합하기 위한 무알코올 음료 등이 여기 포함된다.

가당음료는 간편하고 빠르게 당(糖)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ㆍ청소년의 가당 음료 섭취가 성인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인다. 국내에서도 12~18세 청소년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가 모든 연령층 중에서 가장 높고, 주로 탄산음료 등 가당음료를 통해 당류를 섭취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필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스타파워취재
藤島博文(후지시마 하쿠분), 文化は 政治的 理解関係で 交流が 断絶されては 駄目

藤島博文(후지시마 하쿠분), 文化は 政治的 理解関係で 交流が 断絶されては 駄目

日本 秋葉原(アキハバラ)駅でチュクパ&...
후지시마 하쿠분(藤島博文)“문화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교류 단절돼선 안 돼”

후지시마 하쿠분(藤島博文)“문화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교류 단절돼선 안 돼”

일본 아키아바라(アキアパラ)역에서 추쿠바익스프레스...
남원 산골마을에서 대통령상까지 받은 국악계의 참 소리꾼, 명창 김차경

남원 산골마을에서 대통령상까지 받은 국악계의 참 소리꾼, 명창 김차경

전라북도 남원하면 이 도령과 성춘향이 생각나고 여...
‘나일강의 기적’을 노래한 가수 나일강!

‘나일강의 기적’을 노래한 가수 나일강!

가요계 구력으로는 원로급, 하지만 저는 아직 신인...
동양화와 서양화를 접목한 '현대미술의 거장' 박수복 화백 특별 인터뷰

동양화와 서양화를 접목한 '현대미술의 거장' 박수복 화백 특별 인터뷰

동양화와 서양화를 접목한 현대미술의 거장 박수복 ...
늦깎이 신인 가수 정해수, '사랑하니까'로 인생의 2막 시작…

늦깎이 신인 가수 정해수, '사랑하니까'로 인생의 2막 시작…"봉사와 노래로 남은 인생 불사를 것"

가수 정해수(본명:정경진)씨는 지난 2013년 1...
칼럼

기자와 대통령

기자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때 오바마 대통령처럼 수시로 브리핑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문대통령...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9-5 센추리 1 1502호  |  대표전화 : 02-784-1228  |  팩스 : 0504- 079 - 2673
제호 : 시사연합신문  |  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648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047
최초등록일 : 2008.06.30  |  재등록일: 2009.11.30  |  제호상표등록 : 시사연합-41-0267968호
발행인 : 김형곤  |  편집인겸 회장 : 이정엽  |  상임고문 : 이동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곤
Copyright 2011 시사연합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