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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20대 치아로 노년까지 살고 싶다면? '잘' 씹어라
강필성 기자  |  kangs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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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5  1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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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에서 노년기 이미지ⓒ유디치과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올해는 5월 20일이다.

성년이 되면 자신의 건강에도 책임을 져야 할 시기다. 치아건강도 예외는 아니다. 치아는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젊은 연령층은 치아 관리에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아직 건강하다는 이유로 소홀한 경우가 많다.

지금의 건강한 치아를 중년, 노년기까지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비롯해 평소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지금부터 박대윤 광주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과 함께 치아건강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평소 음식을 씹는 습관 및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질기고 딱딱한 음식, 강하게 씹는 습관 교정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잘 씹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가장 기본적으로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무리하게 힘을 주어 씹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잇몸은 음식을 씹을 때 치아가 받는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받는 충격이 점점 강해지게 된다. 이때 단단한 음식을 계속 먹는다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거나 깨질 수 있다.

음식을 씹거나 말 할 때, 습관적으로 치아에 힘을 세게 주는 사람들이 있다. 습관적인 이 악물기는 치아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턱 관절에도 좋지 않다. 이 악물기, 이갈이와 같은 구강악습관으로 인해 치아의 씹는 면이 닳거나 깨질 수 있다. 이러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치료를 받거나 이갈이 방지용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원활한 침 분비 위해 음식 30번 이상 씹는 것이 좋아

원활한 침 분비는 음식을 잘 씹게 도와준다.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계속 건조하다면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치주질환이나 치은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때, 음식을 30번 이상 씹는 것이 침샘 자극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는 것은 영양소 흡수와 소화력 증진에도 좋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침샘 부위 근육을 자극해주면 침 분비가 원활해져 음식을 잘 씹는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침샘인 귀밑샘, 혀밑샘, 턱밑샘을 자극하는 마사지 방법이 있다.

귀밑샘은 귓볼 뒤쪽으로턱 선이 끝나는 움푹 들어간 부분을 눌러주며 혀밑샘과 턱밑샘은 혀로 윗니, 아랫니를 닦듯이 오른쪽으로 10회, 왼쪽으로 10회 돌려준다.

◇100세 인생, 구강건강 위해 실천해야 하는 팁 3가지

1. 올바른 양치질 습관화 하기-양치질은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칫솔질은 음식물을 섭취한 직후에 3분 이상 충분히, 수직방향으로 쓸어내리 듯 해야 한다. 치아겉면뿐 아니라 음식물이 달라붙기 쉬운 안쪽과 입천장, 혀도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 치아 사이 음식물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을 때는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 자연식품 섭취하기-구강건강은 음식물섭취에서 시작된다.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이 든 가공식품, 탄산음료 등은 입 속 자정작용을 방해해 충치위험성을 높인다. 반면 채소,과일 등의 자연식품과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충분한 저작활동을 통해 치아표면을 청결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남아있는 음식찌꺼기로 인해 충치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3. 정기적인 구강검진 통해 치아질환 예방하기-치아나 잇몸은 문제가 생겨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와 잇몸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치석은 정기 스케일링을 통해 미리 제거해야 치주염 등 잇몸질환으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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