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신안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둠북 연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일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2년 차 사업의 하나로 신안면 장죽리 풍물놀이 공간에서 모둠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둠북이란 전통북을 현대적으로 개량한 타악기로 북을 다양하게 구성해 연주하는 형태다.

보건의료원은 모둠북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21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실시하고 있다.

신안면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2기 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 12월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민 건강조사에서 돌출된 건강 위해 요인 해소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한마음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수행지역인 신안면과 단성면에서는 오는 23∼24일 주민들의 건강기대수명 연장을 기원하는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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