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헬스케어 비욘드 이미징 심포지움 전경.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AI 기술이 이끄는 영상의학의 미래를 소개하는 '비욘드 이미징(Beyond Imaging)' 심포지움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200여 명의 국내 유력 영상의학 의료진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에서 'Beyond Imaging : Intelligent Devices, Analytics,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GE의 Precision Health 전략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신경, 심장, 복부별로 딥러닝 Reconstruction 사례 및 Air Coil 기술 적용 로드맵 및 임상케이스를 소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이정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CT에서의 딥 러닝을 통한 이미지 재구성’ 세션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효진 교수, 윤순호 교수가 각각 복부와 흉부에서의 CT를 통한 딥 러닝 이미지 재구성에 대한 소견을 발표했다.

심장 CT에 딥러닝 재구성 기술을 적용 사례를 발표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추기석 교수는 “GE의 새로운 딥러닝 이미지 재구성 기능인 CT 트루피델리티TM(TrueFidelityTM) (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는 기술을 통해 노이즈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딥러닝을 적용해 영상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번째 세션은 건국대학교병원 문원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MR에 적용된 AI 및 Air Coil (에어 코일) 기술’ 세션에서 발표를 맡은 아산병원 김호성 교수는 AI와 임상논문과 레퍼런스 데이터 베이스 기반의 딥 러닝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된 MR 기술을 소개하며 “노이즈, 속도, 왜곡현상, 활용도 등 다방면에서 AI기술의 효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AI기술을 소개하는 다양한 세션 외에도 GE 글로벌팀에서 방한해 AIR Coil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실물 전시를 해 참석한 영상의학과 연구진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판독실 환경과 동일한 ‘워크스테이션 + 의료용 모니터’에 DICOM 영상을 전시해 실시간 고객의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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