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민주평화당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제71주년 제헌절인 17일 논평에서 "대통령중심제가 골격인 지금의 헌법은 이제 그 소임을 다했다고 본다"고 전하며 "분권형 대통령제와 국민소환제를 핵심으로 하는 투포인트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21대 총선과 동시에 실시할 것을 여야 각 당에 제안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승자독식의 정치구조를 바꾸기 위해 개헌이 필요하다"면서 "국무총리를 국회의 추천에 의해 임명하도록 해 경제사회 정책은 합의민주주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고 대통령은 외교, 안보, 국방에 전권을 행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내일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담에서도 국회의장이 제안하고 사실상 5당이 모두 공감하고 있는 분권형 대통령제와 국민소환제의 투포인트 개헌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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