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테이핑 요법 전문 교육으로 시작된 교육은 핸드드립 커피, 창의전래놀이 등 총 5개 분야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테이핑 요법은 테이핑을 이용해 부위별·증상별 테이핑을 통해 관절의 움직임을 용이하게 하는 요법으로 20명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자원봉사자의 관심이 높았다.

지난 2017년 이론교육을 마친 경락파스는 기존 수강생을 대상으로 경락파스 전문가인 파사모 김명자 회장의 강의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경락파스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을 마치고 경로당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손 마사지 교육과 작년도 핸드드립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핸드드립 보수 교육도 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을 순회하며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창의전래봉사단'을 대상으로 창의전래놀이 보수교육을 하는 등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다양한 자원봉사자 양성 보수 교육이 진행됐다.

센터 담당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만큼 다양한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통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오는 29일부터 5일간 실시하는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토탈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손뜨개 교실, 도배 전문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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